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여기저기서 많이 보고 있다.
브런치에는 생각을 정리하고 길게 남기고 있는데,
완벽하게 써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어쩌다가 영감이 떠오르거나
정리가 다 된 상태에서 글을 쓰다보니 꾸준히 잘 써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다작을 해보고자 가볍게 써볼 매거진 한개를 만들었다... ㅎ
요즘 나의 관심사는 자격증 취득과 아침루틴에 대한 것이다.
지난 6개월정도 준비한 자격증 시험을 마무리하고 이제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달이 이렇게도 길수가 있나!
시험은 잘 본 것같아서 결과는 잘 나올 것 같아 기대중이다.
나는 아침형인간이다. 밤에 일찍 잠에 든다.
아침에 뭘 하지 않아도 일찍 일어나 이것저것 하는 것을 좋아하고
일찍일어나다보니 평소에 하는 루틴외에 시간이 남아서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까 고민중이다.
일어나서 가벼운 명상과 스트레칭을 하고 감사일기를 쓰고 묵상을 한다.
그 이후에는 어떤 것을 할까 고민중이다.
책을 읽기도하고 새벽에 달리기를 하기도 하고 공부를 하기도 했다.
무엇을 꾸준히 할 수 있는지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밤시간보다는 아침에 더 생산적인 걸 많이 하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고 30분 동안은 방어기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글을 봤다.
그래서 눈뜨자마자 명상을 하고 스트레칭을하고 감사일기를 쓴다.
감사일기를 쓴지 1년정도가 되었는데, 일상이 비슷하다보니 일기도 비슷하게 쓰긴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감사할 거리가 있다는걸 알게된 것 같다.
아침을 여는 감사일기의 첫줄엔 항상 오늘 새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한다.
그렇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하루를 평범한 일상을 보낼 것이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눈을 떴다는 건 무사히 무탈하게 하루를 보냈다는 것이고
또 하루의 새로운 시작을 할 수있는 시간이 내게 주어진 것이다.
오늘이 쌓여 인생이 되고 내 삶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매일이 새롭고 소중한 오늘 하루를 만끽하며 또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라면
나의 삶은 늘 생기롭고 충만하며 어둠을 걷히는 온 세상을 밝히는 아침해 같은 삶이 될 것이라 믿는다.
감사일기 1년 그 후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아도 괜찮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