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친일은 이렇게 근사한 말로 시작했다-이광수의 민족개조론

부지런해야 한다는 지식을 가진 자는 많지만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 적다

한국 근대사에서 이광수는 매우 논란이 많은 인물입니다. 특히 그의 저작 "민족개조론"은 그가 친일파로 변절한 결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근대 한국 문학의 선구자로서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았던 그이지만, 일제 강점기 동안 발표한 "민족개조론"은 일본의 식민 정책에 동조하며 한국의 근대화와 발전을 위해 일본과의 협력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후대에 많은 비판을 받으며 친일파 문인으로 낙인찍혔습니다. "민족개조론"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당시 한국이 처한 절박한 상황과 일제의 압박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광수는 이 글에서 한국이 일본의 보호와 지원을 받아 근대국가로 발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으며, 이는 당시 독립을 향한 강렬한 열망을 가진 많은 지식인들의 사상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었습니다. 이광수의 이러한 주장은 개인의 변절뿐만 아니라 식민지 지배 하에서 한국 지식인들이 겪어야 했던 깊은 내적 갈등과 도덕적 딜레마를 반영하고 있어, 오늘날에도 그의 글은 많은 토론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특정 사상이 얼마나 근사한 말로 포장되는지 고민해보고 경계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글과 같이 감상하면 좋은 미술작품들



"The Poor Poet" by Carl Spitzweg (1839)


설명: 슈피츠베그의 '가난한 시인'은 가난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문화적 창작을 멈추지 않는 인물을 묘사함으로써, 민족성 개조의 핵심이 되는 문화적 생활의 가치와 영속성을 강조합니다.






"The Sleeping Gypsy" by Henri Rousseau (1897)

설명: 루소의 '잠자는 집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물과 자연 사이의 조화를 통해, 민족성 개조가 단순한 동화가 아닌 개개인의 독특성과 존중에 기초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Two Women at a Window" by Bartolomé Esteban Murillo (1655-1660)


설명: 창밖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여성들의 모습을 그린 무리요의 그림은 영감과 변화를 위해 외부를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한 국가의 성찰과 개혁에 대한 열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민족개조론의 흥미로운 대목들


문장:

민족개조의 의의 근래에 전세계를 통하여 개조라는 말이 많이 유행됩니다. 일찍 구주대전이 끝나고 파리에서 평화회의가 열렸을 때에 우리는 이를 세계를 개조하는 회의라 하였습니다. 인하여 국제연맹이 조직되매 더욱 광열하는 열정을 가지고 이는 세계를 개조하는 기관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큰일에나 작은 일에나 개조라는 말이 많이 유행되게 되었습니다. 개조라는 말이 많이 유행되는 것은 개조라는 관념이 다수 세계인의 사상을 지배하게 된 표현입니다.

설명:

이 구절은 『민족 개조론』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인 '개조'에 대한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전체 텍스트의 기본 사상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당시 세계가 경험한 변화의 정도와 개조가 얼마나 널리 받아들여졌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는 사회와 인간 정신이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내며, 이것이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나타내는 지표임을 시사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사회와 문화의 진화를 이끄는 보편적인 원리로서 '개조'의 개념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당대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반영합니다.

비유와 사례:

이 구절에서 언급된 것처럼 '개조'라는 만연한 주제는 자연의 계절적 갱신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겨울에서 봄으로의 전환을 생각해 보세요. 황량함과 휴면 상태인 겨울은 1차 대전 이후 재건 노력 이전의 구세계가 암시하는 쇠퇴한 상태와 마찬가지로 쇠퇴 또는 침체의 시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봄은 새로 결성된 국제연맹과 당시의 광범위한 사회적 흐름에 불어넣은 개혁과 재건의 정신을 상징하는 부활과 회춘을 의미합니다. 봄이 오면 동식물이 새로운 성장과 활력을 보이면서 풍경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처럼, 사회와 국가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쇄신의 과정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정원사가 새로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오래된 가지를 잘라내듯, 전후 세계에서는 지도자와 지식인들이 낡은 정치 및 사회 구조를 '가지치기'하여 보다 새롭고 활기찬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계절적 은유는 종종 복잡한 사회적 '혁신'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진보와 번영을 위한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현상으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문장:

민족개조는 도덕적일 것 민족개조라 함은 민족성 개조라는 뜻이외다. 일 민족의 생활은 무수한 부문으로 된 것이니, 그 중요한 자를 들면 정치적 생활, 경제적 생활, 문화적 생활(종교적 생활, 예술적 생활, 철학적 생활, 사교적 생활) 등이외다. 이렇게 그 실생활의 부문이 극히 복잡하지마는 이 모든 생활의 양식과 내용은 그 민족성의 여하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요, 민족성은 극히 단순한 일, 이의 근본 도덕으로 결정되는 것이외다.

설명:

이 구절은 민족성의 개조가 단순히 외형적 혹은 표면적 변화를 넘어 중요한 도덕적 변화를 포함해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민족의 정체성이 개인의 도덕적, 윤리적 원칙에 근거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가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이는 국가의 진정한 개혁이 내적 신념과 가치의 변화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필자의 철학적 견해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근대화와 발전의 과정에서 도덕성과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당시 사회 변화의 동향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사상을 제시합니다.

비유와 사례: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국가 개조를 낡은 집의 개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집을 리모델링할 때 벽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커튼을 바꾸는 등의 표면적인 변화로 처음에는 집이 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진정한 변화는 비가 새는 지붕을 고치거나 구조 보강과 같은 근본적인 수리를 통해서만 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저자가 제안한 것처럼 국가의 품격을 혁신하려면 표면적인 정책 변화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도덕적 개혁이 필요합니다. 국가의 도덕적 섬유는 집의 구조적 무결성과 유사하며, 이러한 내부 구성 요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결국 둘 다 흔들릴 것입니다. 집의 경우 기초가 약하면 아무리 표면적인 장식을 해도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국가의 도덕적 기반에 결함이 있다면 어떠한 정치, 경제, 문화적 개혁도 진정으로 진보적이고 번영하는 사회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국가 혁신의 도덕적, 윤리적 차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가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끌기 위해서는 심도 있고 원칙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문장:

민족성의 개조는 가능한가 나는 이 논문의 상편에서 민족개조란 가능한 것이라는 뜻을 암시하였습니다. 특히 소크라테스의 민족개조운동을 논평할 때에, 단체사업으로만 하면 민족개조는 가능하다는 확신을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몸소 민족개조운동을 개시하려고 드니 이것이 가능한가 아니한가를 한번 분명히 알고 싶어집니다. 전절에 말한 바와 같이 민족개조란 곧 민족의 성격, 즉 민족성의 개조니, 민족이란 개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가 본절에서 토론할 문제외다.

설명:

이 부분은 민족개조의 실현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으로, 저자가 전체 논문을 통해 구축한 아이디어의 궁극적인 검증 단계를 나타낸다. 여기서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과거의 사상가들이 말한 개념이 현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집단적 노력을 통해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 구절은 혁신이 단순히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 가능한 것임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희망과 행동으로의 촉구를 전달합니다. 저자의 철학적 고찰을 통한 이 질문은 독자들에게 개인의 노력이 중요한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줄 것입니다.

비유와 사례:

한 국가의 변화 가능성은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잎을 뜯어먹는 애벌레와 우아하게 꿀을 빨아먹는 나비의 차이가 너무 극명해서 같은 유기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극적인 변화는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곤충의 생애주기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이 생물학적 은유는 국가 변혁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저자의 주장의 핵심을 요약합니다. 국가도 애벌레처럼 임신기를 거치며 자신의 정체성을 성찰하고 변화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때가 무르익으면 애벌레가 번데기에서 보내는 시간으로 상징되는 집단적 노력과 교육, 사회 개혁, 도덕적 부흥의 촉매 과정을 통해 국가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환경 속에서 번성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번데기가 날아갈 운명을 가진 곤충의 일시적인 상태인 것처럼, 국가의 현재 상태는 최종적인 형태가 아니며 변화는 국가의 존재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문장:

또 단체라는 무기를 이용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소크라테스의 사업은 그 세력이 크지 못하고 또 그 생명이 길지 못하였습니다. 위에도 말한 바와 같이 민족개조의 사업은 아마도 온갖 사업 중에 가장 위대하고 곤란한 사업일 것이외다. 그러므로 이 사업을 성취하기에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힘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오랜 생명을 가져야 할 것이외다. 그런데 이 두가지를 얻는 데는 오직 단체를 이룸이 있을 뿐이외다. 개인의 생명에는 한이 있는 것이라 오래 살아야 팔구십이니 삼십에 주의가 확립하여 칠십까지 활동할 정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그 기간이 사십 년에 불과할뿐더러 개인이란 언제, 어느 때에 그 뜻이 좌절될는지 모르고, 또는 그 생명도 언제 없어질는지 모르기 때문에 무슨 중요한 사상의 발견이 있거든 그것을 자기 이외의 사람에게 전하여 두는 것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설명:

이 구절은 단체와 조직의 힘을 강조함으로써 개인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집단적인 노력이 민족개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떠한 변화를 이루고자 할 때, 개인의 힘보다는 단체의 조직화된 힘이 더 지속적이고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저자의 중요한 주장을 반영합니다. 이 부분은 민족개조를 포함한 모든 사회적 변화가 집단의 결속력과 지속성에 기반해야 함을 일깨워주며, 변화의 선구자들이 자신의 사상과 노력을 후대에 전승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비유와 사례:

이 구절에서 강조하는 집단 행동의 힘은 다리를 건설하는 행위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강을 건너기 위해 돌을 하나씩 옮기는 것은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도중에 돌을 떨어뜨릴 위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가 함께 힘을 합치면 다리를 건설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물자를 더 효과적으로 운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오랫동안 다른 사람들이 쉽게 건널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다리는 조직화된 그룹의 지속적인 성과와 이니셔티브, 즉 집단적 계획, 협력, 공유된 비전의 결과물을 나타냅니다. 개인이 프로세스를 시작하거나 다리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구조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힘과 자원,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은 커뮤니티입니다. 마찬가지로 국가 혁신에서도 한 명의 개혁가가 변화의 불씨를 지필 수는 있지만, 조직과 집단적 참여를 통해서만 이러한 변화를 공고히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할 수 있습니다.



문장:

민족성의 개조는 가능한가 나는 이 논문의 상편에서 민족개조란 가능한 것이라는 뜻을 암시하였습니다. 특히 소크라테스의 민족개조운동을 논평할 때에, 단체사업으로만 하면 민족개조는 가능하다는 확신을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몸소 민족개조운동을 개시하려고 드니 이것이 가능한가 아니한가를 한번 분명히 알고 싶어집니다. 전절에 말한 바와 같이 민족개조란 곧 민족의 성격, 즉 민족성의 개조니, 민족이란 개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가 본절에서 토론할 문제외다.

설명:

이 구절에서 필자는 민족개조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으며, 이는 민족성의 변화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필자는 사회 개혁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표명하며, 단체 활동의 중요성을 재강조한다. 이 부분은 민족성 개조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하며, 이러한 변화는 단체의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달성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러한 분석은 독자들이 사상과 행동의 변화를 통한 민족개조의 이상을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유와 사례:

다양한 종의 나무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광활한 숲을 상상해 보십시오. 어떤 나무는 뿌리가 깊고 캐노피가 넓어 튼튼한 반면, 어떤 나무는 시들거나 활력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가지를 치거나 비료를 주는 것 이상으로 나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한 국가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유사합니다. 어린 묘목을 보호하고, 토양을 가꾸고, 적절한 물을 공급하고, 적절한 환경 조건을 보장하는 등 숲을 세심하게 가꾸면 숲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약한 나무도 새로운 힘을 얻고 결국에는 번성할 수 있습니다. 국가 혁신의 맥락에서 숲은 사회를, 나무는 국가를 상징합니다. 나무(또는 국가)의 고유한 성격을 바꾸는 것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교육, 사회 개혁, 정치 과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 등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회는 숲과 마찬가지로 더 건강해질 수 있고, 나무(국가)는 더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 성격 혁신의 가능성과 과정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장:

민족개조는 도덕적일 것 민족개조라 함은 민족성 개조라는 뜻이외다. 일 민족의 생활은 무수한 부문으로 된 것이니, 그 중요한 자를 들면 정치적 생활, 경제적 생활, 문화적 생활(종교적 생활, 예술적 생활, 철학적 생활, 사교적 생활) 등이외다. 이렇게 그 실생활의 부문이 극히 복잡하지마는 이 모든 생활의 양식과 내용은 그 민족성의 여하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요, 민족성은 극히 단순한 일, 이의 근본 도덕으로 결정되는 것이외다.

설명:

이 구절은 민족성의 개조가 단순히 외형적 혹은 표면적 변화를 넘어 중요한 도덕적 변화를 포함해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민족의 정체성이 개인의 도덕적, 윤리적 원칙에 근거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가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시킨다. 이 부분은 국가의 진정한 개혁이 내적 신념과 가치의 변화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필자의 철학적 견해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근대화와 발전의 과정에서 도덕성과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당시 사회 변화의 동향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사상을 제시합니다.

비유와 사례: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국가 개조를 낡은 집의 개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집을 리모델링할 때 벽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커튼을 바꾸는 등의 표면적인 변화로 처음에는 집이 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진정한 변화는 비가 새는 지붕을 고치거나 구조 보강과 같은 근본적인 수리를 통해서만 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저자가 제안한 것처럼 국가의 품격을 혁신하려면 표면적인 정책 변화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도덕적 개혁이 필요합니다. 국가의 도덕적 섬유는 집의 구조적 무결성과 유사하며, 이러한 내부 구성 요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결국 둘 다 흔들릴 것입니다. 집의 경우 기초가 약하면 아무리 표면적인 장식을 해도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국가의 도덕적 기반에 결함이 있다면 어떠한 정치, 경제, 문화적 개혁도 진정으로 진보적이고 번영하는 사회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국가 혁신의 도덕적, 윤리적 차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가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끌기 위해서는 심도 있고 원칙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문장:

과거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도 나날이 변하여 갑니다. 더욱이 기미 삼월 일일 운동 이래로 우리의 정신의 변화는 무섭게 급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금후에도 한량없이 계속될 것이외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한 자각과 일정한 계획으로 의식적으로 변화하려 하여 한 것이 못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로 만족할 수 없고 또 이러한 변화에 우리의 운명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

설명:

이 구절은 조선인이 겪고 있는 변화의 속도와 확산에 대해 언급하며, 단순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그 변화가 의식적이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변화에 대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조선인으로서의 자각과 계획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개인과 민족이 단순히 사태를 목격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비유와 사례:

역사와 변화의 흐름을 상징하는 거대한 강을 상상해 보세요. 강물의 흐름은 한 사회가 겪을 수 있는 빠르고 피할 수 없는 변화를 상징합니다. 이 사회에서 개인은 이 물살을 항해하는 배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방향이나 의도 없이 물살에 이끌려 수동적으로 표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목적을 가지고 배를 조종하고 전략적으로 경로를 계획하면서 능동적으로 노를 저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동적인 개인은 저자가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사회의 변화에 참여하라고 촉구하는 사람들과 유사합니다. 저자는 뱃사공이 원하는 목적지를 향해 부지런히 노를 저어 강물의 힘을 이용하듯, 한국 국민도 변화의 흐름을 활용하여 의식적으로 형성하고 선택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단순히 변화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형성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문장:

국제연맹이 조직되매 더욱 광열하는 열정을 가지고 이는 세계를 개조하는 기관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큰일에나 작은 일에나 개조라는 말이 많이 유행되게 되었습니다. 개조라는 말이 많이 유행되는 것은 개조라는 관념이 다수 세계인의 사상을 지배하게 된 표현입니다. 진실로 오늘날 신간 서적이나 신문 잡지나 연설이나, 심지어 상품의 광고에까지, 또 일상의 회화에까지 개조란 말이 많이 쓰인 것은 아마도 공전한 현상일 것이외다.

설명:

이 부분에서 저자는 '개조'라는 개념이 국제연맹의 창설과 함께 유행이 되었다고 설명하며, 그것이 당시 사회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며, 사회 각 영역에서 사용되는 '개조' 용어가 얼마나 보편화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언어가 사회 변화의 촉매로서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례로, 당시 세계가 얼마나 거대한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었는지를 반영하는 중요한 문구입니다.

비유와 사례: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해 '재구성'을 사회를 휩쓸고 있는 패션의 물결처럼 하나의 트렌드라고 생각해 봅시다. 70년대에 벨보텀과 타이 다이가 유행했던 것처럼, 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재건'이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변화를 알리는 캐치프레이즈가 되었습니다. 책, 신문, 연설, 심지어 제품 광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재건'이라는 용어가 보편화된 것은 현대에 특정 기술이나 은어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어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대중의 의식에 깊숙이 스며들어 행동과 기대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찬가지로 '재건' 개념의 광범위한 채택은 중대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만장일치의 합의를 시사하며, 세상을 바꾸는 사건의 여파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향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문장:

지금은 개조의 시대다! 하는 것이 현대의 표어요, 정신이외다... 이 시대사조는 우리 땅에도 들어와 각 방면으로 개조의 부르짖음이 들립니다. 그러나 오늘날 조선사람으로서 시급히 하여야 할 것 개조는 실로 조선민족의 개조외다... 조선민족은 끊임없이 변화하여 내려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로 만족할 수 없고 또 이러한 변화에 우리의 운명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

설명:

이 구절은 '개조'를 근대의 주요한 사상으로 제시하며, 이 사상이 당시 조선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쳤음을 나타낸다. 저자는 단순히 세계적인 추세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조선 민족 스스로가 변화를 추구하고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이는 조선이 역사적 바람 앞에 서 있는 지금, 스스로 개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을 반영합니다. 이는 조선 민족에 대한 깊은 자각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무조건적인 변화 수용이 아닌 의식적인 내적 변화가 요구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비유와 사례:

본문에서 주장하는 '개벽의 시대'라는 개념은 오랜 잠에서 깨어난 전 지구적 각성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오래된 디자인의 주택에서 수년간 살아온 사람들이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화의 잠재력과 필요성을 갑자기 깨닫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아이디어가 뿌리를 내리면서 개인은 집을 개조하기 시작하지만 개조는 단순히 피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외형적인 변화에만 의존하지 말고 내면적이고 심오한 국격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저자의 제안처럼, 삶의 구조와 토대를 재평가해야 합니다. 집을 개조하면 더 기능적이고 즐거운 생활 공간을 만들 수 있듯이, 민족의 정신과 품성을 개조하면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밝고 역동적인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비유는 진정한 변화에 초점을 맞춘 시대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사람들이 단순한 구경꾼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영감을 줍니다.



문장:

그래서 큰일에나 작은 일에나 개조라는 말이 많이 유행되게 되었습니다. 개조라는 말이 많이 유행되는 것은 개조라는 관념이 다수 세계인의 사상을 지배하게 된 표현입니다. 진실로 오늘날 신간 서적이나 신문 잡지나 연설이나, 심지어 상품의 광고에까지, 또 일상의 회화에까지 개조란 말이 많이 쓰인 것은 아마도 공전한 현상일 것이외다. 무릇 어떤 관념이 지배하던 시대가 지나가고 새로운 어떤 다른 관념이 지배하려는 시대가 올 때에는 반드시 인심에 갱신이라든지, 개혁이라든지, 변천이라든지 혁명이라든지, 하는 관념이 드는 것이지마는 갱신, 개조, 혁명 같은 관념만으로 만족치 못하고 더욱 근본적이요, 더욱 조직적이요, 더욱 전반적, 삼투적인 개조하는 관념으로야 비로소 인심이 만족하게 된 것은 실로 이 시대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설명:

이 구절은 중요한 정치적 사건에서 일상적인 대화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재건' 또는 '개조'라는 개념이 널리 퍼져 있는 것을 반영합니다. 저자는 이 개념이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은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집단 의식을 나타낸다고 말합니다. 구조나 정책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을 이끄는 근본 철학의 변화를 갈망하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잘 포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 인용문은 또한 단순한 변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사람들은 삶의 모든 측면에 스며드는 심오한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비유와 사례:

이 기간 동안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가 확산되는 것은 긴 겨울이 지나고 넓은 정원에 꽃이 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는 장미가 대지를 뚫고 나와 변화를 위해 공기를 시험하는 것과 같고, 일상적인 대화는 데이지와 같아서 빠르게 퍼져나가 모든 사람의 삶에 혁신이라는 아이디어로 영향을 미칩니다. 리노베이션의 개념이 깊숙이 뿌리내리면서 변화에 대한 열망뿐만 아니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원 전체가 변모하는 것은 새로운 계절, 의미 있고 의미 있는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번성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호입니다.



문장:

민족개조란 무엇인가. 일 민족은 다른 자연현상과 같이 시시각각으로 어떤 방향을 취하여 변천하는 것이니 한 민족의 역사는 그 민족의 변천의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군시대의 조선민족, 삼국시대의 조선민족, 고려나 이조시대의 조선민족, 또는 이 같은 이조시대로 보아도 임란 이전과 이후, 갑오 이전과 이후, 이 모양으로 조선민족은 끊임없이 변화하여 내려왔습니다.

설명:

저자는 민족의 변혁은 역사적으로 계속 진행되어 온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인용문은 한 국가의 역사는 본질적으로 그 변천의 기록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단군 시대부터 여러 왕조와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거치며 한국 민족이 진화해 온 것처럼, 저자는 변혁은 한 국가의 이야기에서 끊임없는 부분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구절은 변화는 민족의 존재에 본질적인 요소임을 지적하고, 풍부한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적응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논증하기 위해 필수적인 구절입니다.

비유와 사례:

이러한 지속적인 국가 변화의 과정은 계절을 거치며 풍화되는 나무의 수명 주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나무 줄기에 있는 나이테 하나하나가 나무의 일생에서 풍요로운 시절을, 얇은 나이테는 힘든 시절을 말해줍니다. 마찬가지로 한 국가의 역사는 나무 줄기의 나이테와 같으며, 각 나이테는 각기 다른 시대 또는 변화의 시대를 나타냅니다. 나무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처럼 국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하며 역사의 주기를 통해 번성하는 데 필요한 탄력성과 적응력을 반영합니다. 이 은유는 역사적 맥락에서 국가의 변화를 영원한 자연스러운 변화의 상태로 보는 저자의 관점의 본질을 포착합니다.



문장:

정치는 말 말고 의복, 주거, 습관 등밖에 드러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사상의 내용, 감정의 경향까지 몰라보게 변하여 왔습니다. 남자가 상투를 베고 여자가 쓰개를 버린 것이 어떻게 무서운 변화오니까.

설명:

이 발췌문에서 저자는 정치, 패션, 건축과 같은 유형적 측면을 넘어 생각과 감정과 같은 무형적 요소에 이르기까지 한 국가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화의 깊이와 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설명된 변화는 집단적 정체성과 사회적 규범의 변화를 의미하는 심오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대와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제시되며, 사회적 진보와 낡은 전통의 포기를 반영합니다. 이는 문화 진화의 역동적인 특성과 집단적 사회 운동의 강력한 힘을 강조합니다.

비유와 사례:

저자가 언급한 복장과 헤어스타일의 변화는 낡은 피부를 벗겨내거나 털갈이를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뱀이 성장을 위해 허물을 벗고 오래된 피부에 붙어 있던 기생충을 버리는 것처럼, 사회도 낡은 관습, 복장, 습관을 버립니다.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의 변화는 한 사회의 내적 변화를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표면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치관, 신념, 사회 구조의 더 깊은 변화를 나타냅니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과정을 목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애벌레의 생애주기에서 각 단계는 새로운 존재의 단계를 나타내며, 최종 형태는 애벌레가 겪은 변화의 여정의 결과물입니다. 이 비유는 번성하는 사회의 필수적이고 자연스러운 측면으로서 사회문화적 진화에 대한 생각을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문장:

민족성의 개조는 일종 법률상 수속이니, 이는 독립의 실력이 있고, 시세가 있는 때에 일종의 국제상의 수속으로 승인되는 것이지, 운동으로만 될 것이 아니외다. 우리는 과거의 쓰라린 경험으로 이 귀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다시 구원을 우리 밖에서 구하는 우(愚)를 반복하지 아니할 것이요, 우리는 목적을 요행에서 달하려는 치를 반복하지 아니할 것이외다. 이제부터 우리가 근본적으로 할 일은 정경대도(正經大道)를 취한 민족개조요, 실력 양성이외다. 조선인이 각 개인으로, 또 일 민족으로 문명한 생활을 경영할 만한 실력을 가지게 된 후에야 비로소 그네의 운명을 그네의 의사대로 결정할 자격과 능력이 생길 것이니, 그때에야 동화를 하거나 자치를 하거나 독립을 하거나, 또 세계적 의의를 가진 대혁명을 하거나, 그네의 의지대로 자처할 것이외다.

설명:

이 발췌문은 진정한 독립과 자결의 전제 조건으로 자립과 한민족 내부의 힘 또는 역량 구축('실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개인과 국가의 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절제된 접근을 주장하며, 외부의 해결책이나 쉬운 성공('요행에서 달하려는 치')을 추구하지 말 것을 주장합니다. '정경대도'(옳고 바른 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성급하거나 반동적인 움직임이 아닌 윤리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비유와 사례:

이 구절을 더 잘 이해하려면 정원에서 자라는 나무의 비유를 생각해 보세요. 정원사가 비와 햇빛과 같은 외부 요인에만 의존하여 나무를 돌본다면 나무의 성장이 둔화되고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원사가 시간을 들여 나무에 물과 영양분, 지지대를 제공하면서 나무를 가꾸면 나무는 튼튼하게 자라고 혹독한 환경도 스스로 견딜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자는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힘이나 임시방편('요행')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제안합니다. 대신 세심한 정원사처럼 민족과 국가가 스스로 능력과 힘을 길러('실력 양성')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하고, 자신의 능력과 결정에 따라 혁명을 일으키거나 정치적 독립을 이루는 등 중대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무가 정성을 들여 튼튼하게 자라는 것처럼 꾸준하고 신중한 자기 계발 과정을 거치면 국가는 스스로 서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문장:

민족성의 개조는 가능하다 함과 특히 조선 민족성의 개조는 용이하다 함을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씩 시작하여 언제나 그 많은 민중을 다 개조해 놓을까, 언제나 이천만이나 되는 민족을 개조하여 문명하고 부강한 생활을 하게 할까 함을 생각하면 구누나 망연한 생각이 날 것이외다. 그래서 혹은 무슨 지름길이 없을까, 이렇게 힘드는 길 말고 갑자기 잘 살게 되는 길이 없나 하고 무슨 이적(異蹟的)인 길을 찾고자 합니다. 이는 개인이나 민족이나 물론하고 불행한 경우에 처한 자의 흔히 가지는 심리외다. 그러고 이는 병적 심리이외다.

설명:

이 글은 한 나라의 성격을 통째로 바꾸어 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번영의 지름길을 찾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수백만 명의 집단적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큰 도전인지 인정합니다. 기적적이거나 매우 빠른 개선의 길("이적인 길")을 찾는다는 언급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이 즉각적인 구호나 성공을 원하는 일반적인 심리적 경향을 반영합니다. 특히 저자는 이러한 경향을 병리적 심리학의 한 형태로 비판하며, 비현실적인 빠른 해결책을 갈망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고 궁극적으로 비생산적이라고 말합니다.

비유와 사례:

마라톤 훈련을 생각해 보세요. 1마일 이상을 달려본 적이 없지만 마라톤 완주를 열망하는 사람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몇 달의 훈련 없이도 단숨에 노련한 러너가 될 수 있는 기적적인 방법을 찾고 싶을 수도 있지만, 그런 희망은 비현실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성공을 바라는 것은 본문에서 언급한 국가의 급격한 변화를 바라는 것과 비슷합니다. 마라토너 지망생과 국가 모두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구력을 키우는 꾸준하고 훈련된 접근 방식이 더 큰 이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 과정은 느리고 도전으로 가득할 수 있지만, 더 멀리, 더 빨리 달리는 점진적인 개선은 국민 개개인의 노력이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과 힘에 기여하는 체계적인 국가 발전과 유사합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은 수개월 동안의 진정한 노력 끝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마라토너처럼 지속적인 성공의 토대를 보장합니다.



문장:

민족개조란, 결국은 그 민족을 조성한 각 개인의 개조의 문제니까. 일개인의 성격개조의 기원은 개조해야겠다는 자각의 순간에서 시작할 것이외다. 자각이 있으면 그 다음에는 신성격의 근본이 될 사상을 찾을 것이니, 그것을 찾아 얻는 동안이 함참 될 것이외다. 흔히 생각하기를 사상만 찾아내서 제 것을 만들면 성격은 개조된줄로 알지마는 결코 그런 것이 아니외다. 물론 사상을 찾는 것이 근본이 되지마는 사상은 건축으로 말하면 설계도에 불과한 것이외다.

설명:

이 구절은 국민 개개인의 변화를 통해 국가 변혁의 본질을 탐구한 구절이다. 그 과정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자각')에서 시작하여 개인 발전의 토대가 될 새로운 사상이나 이상('신성격의 근본이 될 사상')을 찾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저자는 새로운 철학을 찾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이는 단지 청사진('설계도')에 불과하며, 진정한 일은 그 철학을 자신의 삶에 구현하는 데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진정한 변화는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이며, 새로운 가치를 내면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행동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비유와 사례:

대리석 덩어리 앞에서 조각을 하는 장인을 상상해 보세요. 개인이 자신의 성격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 것처럼 조각가에게는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조각상에 대한 비전이 있습니다. 비전은 조각가가 의지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또는 청사진과 같으며, 조각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조각가는 매일 매일 기술과 헌신으로 돌을 깎아내야 합니다. 조각이라는 물리적 행위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습관을 생활에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조각가가 조각상을 단순히 생각만 할 수 없는 것처럼 개인, 더 나아가 국가도 변화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생각할 수 없으며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변화를 실행하고 끈기와 헌신을 통해 새로운 자아와 집단적 정체성을 개척해야 합니다.



문장:

이제 이러한 동맹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을 말합시다. 재래로 우리 사회에서는 사상을 전하기로 주요사를 삼습니다. 그러나 공론을 좋아하고 실행이 없는 우리 사람들은 새로 얻은 사상을 오직 공론의 좋은 새 재료를 삼을 뿐이요, 그 사상이 들어오기 때문에 좋아진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사상이 널리 전파되고 점점 깊이 침윤함을 따라 오랜 세월을 지내는 동안에는 조금씩 조금씩 행(行)으로 실현되는 것은 사실이겠지마는, 지금 우리 형편으로는 이러한 자연의 추이를 기다릴 수가 없고 마치 전지작용과 온도의 조절로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모양으로 무슨 인공적 촉진방법을 쓰지 아니치 못할 긴급한 처지에 있는 것이외다.

설명:

저자는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조직화된 집단행동('동맹')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의 전파는 필수적이지만, 이론을 실천에 옮기지 않고 논의만 하는 경향으로 인해 실질적인 진전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책은 자연적인 과정을 기다리기보다는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과 같이 신속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의 긴급성에 주목합니다. 이는 수동적인 생각의 전파에 의존하기보다는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능동적이고 구조화된 전략을 옹호합니다.

비유와 사례:

농작물 수확량을 개선하고자 하는 농부를 상상해 보세요. 농부는 자연적인 기상 패턴과 전통적인 농법에 의존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도 있고, 수경법, 시비, 환경 제어와 같은 현대 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빠르고 효율적으로 성장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농부의 사전 예방적 조치는 저자가 제안하는 '동맹'(동맹)의 은유로, 현대 농법이 농작물 성장을 촉진하는 것처럼 사회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노력을 의미합니다. 농부가 풍성한 수확이 저절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릴 여유가 없듯이, 국가도 진보적인 아이디어가 천천히 뿌리를 내릴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대신 의도적이고 시급하게 육성하여 변화의 결실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문장:

가령 부지런해야겠다 하는 사상을 얻는다 합시다. 부지런이라 하면 아침에 일찍 일어날 것, 일어나서는 꼭꼭 시간을 정해놓고 그날에 하기로 예정한 직무를 다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지로 아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이지를 정의의 역(力)으로 옮겨 실행하고, 실행하여 일일, 이일, 일년, 이년 실행하는 동안에 그만 견고한 부지런의 습관을 길러 그 다음에는 힘 안들이고 자연히 부지런하게 되어야 이에 비로소 부지런이 성격을 이루었다 하는 것이외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부지런한 성격을 가지려면 적어도 일 개년의 노력이 필요하다 합니다. 세상에는 부지런해야 한다는 지식을 가진 자가 많지마는 부지런한 성격을 가진 자는 적습니다.

설명:

이 명언은 부지런함을 예로 들어 적극적으로 덕을 쌓는다는 개념에 대해 설명합니다. 부지런함의 가치를 이해하는 능력만으로는 그것을 구현하는 데 충분하지 않으며,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이 글은 부지런함의 중요성을 아는 것과 실제로 부지런한 성품을 소유하는 것은 훨씬 더 드문 일이라는 차이를 지적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미덕이 단순히 존경받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내면화되는 개인 개발에 대한 양심적이고 지속적인 접근 방식을 옹호하는 저자의 주장을 강조합니다.

비유와 사례:

이 개념에 대한 좋은 비유는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을 아는 것과 음악가가 되는 것의 차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악기를 잘 연주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수년에 걸쳐 매일 꾸준히 연습해야만 능숙해질 수 있습니다. 음악의 메커니즘을 이해한다고 해서 소나타를 아름답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듯, 부지런함의 가치를 안다고 해서 부지런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찍 일어나서 일정을 지키고 매일, 해마다 과제를 완수하는 일관된 연습이 부지런함의 습관을 길러줍니다. 음악가가 매일 리허설을 통해 결국 쉽고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는 것처럼, 부지런함을 연습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임무를 수월하게 수행하여 진정으로 부지런한 성격을 개발하게 됩니다.



문장:

제가 도덕을 닦고 지식을 배우고 개인과 사회의 생활을 개량하고 부를 축적함으로 되는 것이지, 결코 남의 도움이나 일시적 요행으로 되는 것이 아니외다. 강화회의나 국제연맹이나 태평양회의는 조선인의 생활개선에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외다.

설명:

이 부분은 도덕적 수양, 지식의 습득, 개인 및 사회생활의 향상, 부의 축적은 모두 외부의 도움이나 우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집단적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국제회의가 한국인의 삶의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의미 있는 변화는 국민 스스로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자립과 내재적 발전을 강조합니다.

비유와 사례: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한 커뮤니티를 생각해 봅시다. 국제 환경 정상회의에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거나 외부의 개입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진정한 변화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스스로 교육하고, 더 나은 관행을 채택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지역 수준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한 번의 소나기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정원사 역할을 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번성하는 정원과 비슷합니다. 이 사례처럼 필자는 한국 국민들이 외부의 결정이나 우연을 기다리기보다는 내부에서 도덕적 품성, 지식, 사회 시스템을 배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장:

민족의 성쇠는 졸부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요, 학자나 위인이 되는 덕과 같은 것이외다. 제가 도덕을 닦고 지식을 배우고 개인과 사회의 생활을 개량하고 부를 축적함으로 되는 것이지, 결코 남의 도움이나 일시적 요행으로 되는 것이 아니외다.

설명:

이 부분에서 저자는 부의 획득이 일시적이고 종종 우연적인 성격을 띠는 것과 학자나 훌륭한 인격자가 되는 지속적이고 원칙적인 과정을 대조하고 있다. 한 국가의 흥망성쇠는 전자가 아니라 후자와 비슷하다고 주장합니다. 도덕성, 지식, 사회와 부의 점진적 발전은 외부의 도움이나 일시적인 운에 의존할 수 없는 고의적이고 축적적인 과정으로 묘사됩니다. 저자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개인적, 국가적 미덕을 발전시키는 것의 지속적인 가치를 강조합니다.

비유와 사례:

집을 짓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복권에 당첨되어 호화로운 저택을 살 수도 있고, 건축을 공부하고 치밀하게 계획하여 자신의 손으로 직접 집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부로 구입한 저택은 인상적일 수 있지만 금방 사라질 수 있으며 소유자의 기술이나 노력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처음부터 직접 지은 집은 건축가의 지식, 계획, 도덕성(프로젝트에 대한 헌신에 반영된), 생활과 필요에 맞는 공간을 만드는 능력에 대한 증거입니다. 이 과정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건축주에게 진정으로 귀속되는 오래도록 가치 있는 집이 탄생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글은 잘 지어진 집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번영과 발전은 국민들의 근면한 노동과 도덕적 발전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문장:

금전으로나 인물로나, 아무 실력도 없으면서도 무슨 큰 실력이나 있는 듯이 허장성세를 합니다. 심한 자는 표면에 드러내인 목적과 이면의 진동기(眞動機)가 판이한 수도 있습니다. 이러므로 세상에서도 이러한 단체를 신용하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저것이 기실은 무슨 목적으로 생겼나’ 또는 ‘저것이 저렇게 떠들지마는 몇 날이나 터인가’ 합니다, 또 민족적으로 보더라도 조선민족은 결코 타민족 중에 신용 있는 민족이 아니외다.

설명:

이 구절은 개인이나 조직이 진정한 재능이나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능력과 힘을 과시할 수 있는 겉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지역적 맥락과 더 넓은 국가적 평판 모두에서 회의론과 불신으로 이어집니다. 저자는 거짓 동기나 숨겨진 의제를 솔직하지 않게 드러내는 것을 비판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신뢰와 신용을 훼손하며, 이로 인해 한국이 다른 국가들 사이에서 청렴성이 결여된 국가로 인식되는 데 기여했다고 주장합니다.

비유와 사례:

동료와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복잡한 책을 읽고 이해한 척하는 학생을 상상해 보세요. 처음에는 지식이 풍부한 것처럼 보이지만 질문과 토론을 통해 곧 이해의 깊이가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나 당황스럽고 존경심을 잃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실체 없이 강력한 것처럼 보이는 조직이나 국가는 그 외관을 무한정 유지할 수 없습니다. 결국 진실이 밝혀지고 평판과 신뢰를 잃게 됩니다. 이는 실제 성과보다 외관을 우선시한 기업의 몰락이나 실제보다 더 영향력 있고 유능한 척했던 정치 단체의 몰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학생의 속임수가 수명이 짧은 것처럼, 실제 능력에 대한 확고한 기반이 없는 단체에 대한 잘못된 신뢰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장:

내가 이렇게 함은 자기 민족의 결함을 폭로하기를 즐겨 그러함이 아니라, 우리의 결함을 분명히 알므로 다시 살아날 길을 분명히 찾아내자 함이외다.

설명:

이 부분에서 저자는 한민족의 결함을 폭로하는 의도가 악의나 즐거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이러한 결점들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재도약과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인식하자는 것이다. 문제를 공개적으로 인정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명확한 방향이 제시되고, 이를 통해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비유와 사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진단하는 의사를 생각해 봅시다. 의사의 목표는 질병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나쁜 소식을 전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인정하는 것이 치유의 첫걸음입니다. 마찬가지로 국가의 문제를 인식하는 것은 수치심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집단적 회복과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환자가 진단 없이 치료를 시작할 수 없는 것처럼, 국가도 자신의 약점을 먼저 이해하지 않고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문장:

인류 생활의 가장 안전하고 유리한 방식이 단체생활인 것은 다시 말할 것도 없거니와 단체생활을 가능케 하는 근본 동력은 그 단체의 각 원간(各原間)의 신뢰니, 이것이 없으면 단체가 성립될 수가 없을 것이외다. 그런데 신뢰는 어디서 생기나. 허위가 없고 진실함에서 생기는 것이외다.

설명:

이 명언은 공동생활이 인류에게 가장 안전하고 유익한 삶의 방식이지만, 이는 집단 내 개인 간의 신뢰에 달려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신뢰가 없으면 공동체와 조직은 형성되거나 유지될 수 없습니다. 신뢰는 정직과 진실성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가치는 모든 집단 집단의 존재와 기능에 근본적인 요소입니다.

비유와 사례: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산을 등반하는 팀을 상상해 보세요. 원정의 성공 여부는 팀원 간의 절대적인 신뢰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신뢰는 일관되고 정직한 의사소통과 이전의 덜 어려운 등반에서 입증된 신뢰성을 통해 구축됩니다. 각 대원은 서로의 역할 수행 능력을 믿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솔직해야 합니다. 한 대원이 자신의 경험이나 의도에 대해 다른 대원들을 오도하면 팀 전체의 안전이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등반가 개개인의 안전이 팀원 간의 신뢰에 달려 있는 것처럼, 신뢰는 공동체와 국가를 구축하는 초석입니다. 사회의 구조는 신뢰의 가닥으로 짜여져 있으며, 개인의 청렴성을 통해서만 더 큰 집단이 굳건히 서고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문장:

나는 믿거니와 이 개조의 원리와 방법은 오직 조선에만 적용할 것이 아니요, 실로 천하 만민에게 적용할 것이니, 중국인의 부활도 오직 이 길을 통하여서야 얻을 것이외다. 그네가 혁명을 백천 번하고 손문(孫文), 고유균(顧維均), 왕정연(王正延)이 아무리 혁명과 외교를 잘한다 하더라도 중국인의 구제는 오직 민족개조운동에게서만 찾을 것이라 합니다.

설명:

이 구절은 민족 개조의 원칙과 방법이 조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믿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중국을 포함한 모든 집단이나 국가의 부흥은 반복적으로 혁명에 의존하거나 지도자의 외교적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개혁과 자기 개선에 달려 있다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여기서 근본적인 주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부흥은 외부의 힘이나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산물이 아니라 국민이나 국가 내부의 일치된 자기 변화 노력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유와 사례:

큰 병을 앓고 난 후 회복하고 강화하는 과정을 생각해 보세요. 약물과 의사가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회복의 핵심은 생활 방식, 식습관, 운동 루틴을 조정하는 환자 자신의 노력에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 국가가 혁명이나 외교적 성공을 통해 일시적인 안도감을 얻을 수 있지만, 진정으로 지속적인 쇄신을 위해서는 환자의 전인적 치유 과정과 마찬가지로 풀뿌리 수준에서 시작되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개인의 생활 습관 변화 없이 의료 전문가의 행동만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없듯이, 국민의 사고방식과 관행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 국가 부흥을 지도자에게만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문장:

그러나 이 개조주의의 내용은 무엇인가. 각 사람으로 하여금, 1. 거짓말과 속이는 행실이 없게 2. 공상과 공론은 버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바, 의무라고 생각하는 바를 부지런히 실행하게, 3. 표리부동과 반복(反覆)함이 없이 의리와 허락을 철석같이 지키는 충성된 신의 있는 자가 있게, 4. 고식(姑息), 준순(浚巡) 등의 겁나를 버리고 옳은 일, 작정한 일이어든 만난(萬難)을 무릅쓰고 나가는 자가 되게, 5. 개인보다 단체를, 즉 사보다 공을 중히 여겨 사회에 대한 봉사를 생명으로 알게,(이상 덕육방면) 6. 보통 상식을 가지고 일종 이상의 전문학술이나 기예를 배워 반드시 일종 이상의 직업을 가지게, (이상 지육방면) 7. 근검 저축을 상(尙)하여 생활의 경제적 독립을 가지게, (이상경제방면) 8. 가옥, 의식, 도로 등의 청결 등, 위생의 법칙에 합치하는 생활과 일정한 운동으로 건강한 체격을 소유한 자가 되게, 함이니, 이것을 다시 줄여 말하면 덕, 체, 지의 삼육(三育)과 부의 축적. 사회봉사심의 함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명:

이 구절은 개혁 이념의 내용을 개괄하고 있으며, 진실성, 실천적 직업 윤리, 확고한 충성심, 어려움에 직면한 용기, 공동선 우선, 지식 추구, 경제적 자립, 청결, 건강,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도덕적, 육체적, 지적, 경제적 자급자족 영역에서 포괄적인 개인 개발을 의미하며, 이 모든 것이 사회의 전반적인 개선에 기여합니다.

비유와 사례:

설명한 과정은 운동선수를 위해 설계된 다각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가 체력만으로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없고 규율(규칙을 준수하고 성과에 정직함), 전략(흔들림 없이 게임 계획을 세우고 실행), 정신력(장애물을 극복하고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음), 팀 지향성(개인의 영광보다 팀의 목표를 우선시), 기술 개발(지속적으로 기술을 배우고 숙달)이 필요한 것처럼 시민도 국가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려면 덕목, 지식, 생활 기술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다재다능한 운동선수가 스포츠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것처럼, 잘 발달된 시민은 국가의 번영과 회복력에 기여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있습니다.



문장:

진실로 근대조선 오백년사는 민족적 사업의 기록이 아니요, 공상과 공론의 기록이외다. 저 이조 조선사의 주류인 당쟁도 또한 공상과 공론으로 된 것이니, 따라서 이조사에 나오는 인물은 대부분 공상과 공론의 인물들이외다. 그래서 그네의 명망은 그 이루어 놓은 사업으로 전하는 것이 아니요, 그네의 언론과 문장으로 전할 뿐이외다.

설명:

지난 500년간의 한국 역사가 파벌과 정쟁에 의해 지배되어 왔으며, 실제적이고 가시적인 업적보다는 헛된 억측과 무의미한 담론이 더 많았음을 비판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이 시대의 역사적 인물들이 행동이 아닌 수사와 저술로 기억되는 것을 한탄합니다. 국가의 발전은 말과 추측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과 목표의 실현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비유와 사례:

사회 개선에 관한 수많은 논문과 토론을 생산하는 수많은 '싱크탱크'와 학술 기관에서도 비슷한 맥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담론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그에 상응하는 행동이 없다면 이러한 아이디어는 이론적 영역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마치 정원을 계획하고 어떤 식물을 키울지, 어떤 아름다움을 가져다줄지에 대해 장시간 논의하지만 실제로 씨앗 한 톨 심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 구절에 묘사된 국가의 역사처럼, 정원은 무성한 녹지와 꽃(부지런한 정원 가꾸기의 결과)이 아니라 빈 화분과 사용하지 않는 도구(행동하지 않는 끝없는 논의의 잠재력)로 유명해집니다. 이 사례는 말로만 그치지 않고 지속되는 유산을 달성하기 위해 이론에서 실천으로, 담론에서 행동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광수의 민족개조론에 대한 비판


이광수의 글과 행적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옹호도 있습니다.


1. 도덕적 청렴성 강조: 이광수 이론의 핵심 강점은 국가 발전의 토대로서 도덕적, 윤리적 청렴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국가의 힘은 국민의 도덕성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그의 신념은 사회 발전에서 개인적 미덕의 가치를 강조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도덕 교육과 개인의 인성 개발을 번영하는 사회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여기는 일부 사회학자와 윤리학자들은 이러한 관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담론에서도 윤리적 리더십과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것의 중요성은 리의 이상과 공명합니다. 그의 관점은 정직, 근면, 공동 책임과 같은 가치가 사회 변혁을 촉진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재평가를 장려하며, 이는 교육 및 시민 정책을 형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개념입니다.


2. 포괄적인 문화적 관점: 이광수의 '민족개조'는 단순한 정치 또는 경제 개혁을 넘어 민족 정체성에서 예술적, 종교적, 철학적 차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광범위한 문화적 범위를 포함한다. 문화를 국력의 중추적 요소로 인식한 그의 인식은 그 선견지명과 깊이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문화적 활력을 국가의 혁신 및 회복력 역량과 연결시키는 이광수의 접근 방식은 세계화와 국제 관계에서 문화 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대 이론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적 표현의 육성에 대한 그의 인식은 오늘날 문화 인류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국가 정체성의 성공과 고유성의 핵심으로 인정하는 당시로서는 진보적인 입장으로 여겨집니다.


3. 미래지향적 적응력: 이광수의 국가 재건에 대한 서술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여 역동적인 국가 자기 개선 과정을 옹호하는 미래지향적 적응성으로 주목받습니다. 한국인의 진화 및 적응 능력에 대한 그의 믿음은 한국이 고유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현대화의 복잡한 과정을 헤쳐나갈 수 있는 핵심적인 힘으로 여겨집니다. 이광수의 비전은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혁신과 변화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개발 경제학자들이 강조하는 유연하고 적응력 있는 개발 접근법의 필요성에 대한 현대적 견해와 일치합니다. 그의 연구는 역사적 역경이나 외부 압력에도 불구하고 성장과 재생의 잠재력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이광수의 글은 비판받기도 합니다.


1. 불일치와 위선: 이광수의 국가 재건에 대한 이론적 입장에 대한 중요한 비판은 그의 학문적 처방과 실제 정치적 성향 사이에 뚜렷한 불일치가 있다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는 집단적 노력과 자기 계발을 통한 민족적, 도덕적 부흥의 패러다임을 주창했지만, 일제 강점기 부역자로 살았던 그의 개인적 역사는 이러한 이상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일부 정치 이론가들은 한국을 동화시키고 고유한 문화와 민족 정체성을 억압하려는 제국주의적 의제에 참여했던 그의 행적이 그를 위선의 상징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모순은 그의 지적 공헌을 더럽힐 뿐만 아니라 개인의 야망과 정치적 이데올로기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경종을 울립니다. 비평가들은 그가 억압적인 정권에 저항하고 이론적으로 소중히 여겼던 주권과 독립을 옹호하지 않은 것이 '민족개조'(국가 재건)에 대한 그의 요구의 진정성을 크게 손상시켰다고 주장합니다. 해방 이후 그의 삶을 고려할 때 이러한 딜레마는 더욱 강조됩니다. 사회적 배척으로 점철된 그의 업적과 유산은 그의 전시 선택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색채를 띠게 되었고, 이는 개인적 행동과 공언한 가치 사이의 극명한 괴리를 반영합니다.


2. 개념의 모호함: 이광수가 주창한 '민족개조'의 개념은 추상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는 실제 적용 가능성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삶의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는 이광수의 비전은 그 이상은 설득력이 있지만 확실한 운영 청사진이 부족합니다. 비평가들은 사회 변혁에 대한 그의 광범위한 접근 방식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의 이상이 사회 문화적 역학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기반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인류학자와 문화 이론가들은 특히 이러한 심오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론이 없는 상황에서 국가 정체성과 성격을 변화시키려는 시도의 복잡성을 지적합니다. 특히 명시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략 없이 한 사회의 집단적 정신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비판은 이광수의 처방이 유토피아주의에 치우쳐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경로가 개발되지 않고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합니다.


3. 도덕성에 대한 지나친 강조: 이광수 철학의 핵심은 도덕적 강인함이 사회 진보의 토대를 형성한다는 확신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회학자들은 이러한 도덕 중심적 관점이 국가 번영과 발전에 필수적인 다른 중요한 요소들을 가려버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빈곤, 부패, 자원의 불공평한 분배와 같은 체계적인 사회경제적 문제도 국가의 발전에 동등하게, 아니 그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구조적, 제도적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는 대신 도덕적, 윤리적 발전에 집중함으로써 이명박의 프레임워크는 환원주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국가 재건 노력을 위해서는 사회 변화의 다면적인 성격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이는 국가의 운명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체계적 힘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통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4. 정치적 현실에 대한 무시: 국가 재건 영역에서 이광수의 철학적 사업은 식민지 예속이라는 사회정치적 맥락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자기 계발과 공동체적 각성이라는 이상화된 관념으로 가득 찬 그의 작업은 식민지 지배의 심각한 현실과 한국 주권의 교묘한 침식과는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비평가들은 그가 일제 식민지 기계에 의한 체계적인 착취에 강력하게 맞서지 못한 것은 국가 발전 개념의 맹점을 반영한다고 지적합니다. 경제사학자들은 진정한 진보와 변혁적 변화는 국가의 경제적 운명을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는데, 이광수의 이론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듯합니다. 따라서 자율성과 독립을 위한 정치적 투쟁에 대한 인식이 결여된 국가 고양 담론은 불완전하고 현실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5. 협력의 딜레마: 일제 강점기 이광수의 적극적인 협동은 그의 논리와 도덕적 추론이 면밀히 검토되면서 격렬한 논쟁과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일본 통치 아래서 문화 계몽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그의 믿음은 운명적 오판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내부 갈등은 자신의 행동과 국가적 충성심을 조화시키려는 협력자들의 심리적 투쟁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정치 심리학자들이 지적했듯이, 식민지 세력과 협력하는 것이 근대화와 발전을 위한 전략적 길이라고 스스로 확신했을 수도 있는 이들이 겪은 인지 부조화는 매우 심각합니다. 그러나 식민지라는 과정 자체가 이광수 철학이 추구하고자 했던 자주적 개혁의 기둥인 민족의 자율성과 정체성을 본질적으로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근거는 모순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은 당시 지식인들이 직면한 문제의 핵심으로, 진보를 촉진하려는 열망과 자국의 문화와 유산을 억압하는 데 의도치 않게 동조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했습니다.


6. 지적 고립: 이광수의 국가 개조론은 당시의 세계적인 반식민 담론으로부터 지적 고립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억압적인 정권의 테두리 안에서 내성적이고 도덕적인 개혁을 요구한 그의 주장은 전 세계적으로 탈식민지화와 자결권을 위해 싸웠던 광범위한 운동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많은 저항 지도자와 혁명가들이 국제 연대의 가치와 제국주의 열강에 대한 공동 투쟁을 강조한 반면, 이 글은 세계 지정학적 추세와 다른 식민지 민족의 경험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국주의의 글로벌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내부에 집중함으로써 이명박의 관점은 고립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며, 보다 상호 연결된 접근 방식에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교훈과 전략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정치사학자들은 이러한 편협한 관점이 국제적 저항의 성공과 실패를 활용하지 못함으로써 한국 저항의 잠재적 효과와 이후 재건 노력에 제약을 가했을 수 있다고 비판합니다.


7. 엘리트주의적 관점: 사회 변화를 이끄는 지식인의 역할과 도덕적 의무를 강조하는 이승만의 저작은 국가 재건에 대한 엘리트주의적 관점을 투영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식 엘리트는 개혁을 선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대중을 소외시키거나 대중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비평가들은 국가 변혁은 소수가 주도하는 하향식 이니셔티브가 아니라 모든 사회 계층의 개인이 참여하는 민주화된 과정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회 이론가들은 이명박의 접근 방식이 대중을 국가의 운명을 개척하는 능동적이고 동등한 참여자가 아니라 계몽의 수동적 수혜자로 간주하는 가부장적 태도를 조장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엘리트주의적 태도는 의미 있는 사회 개혁을 뒷받침하는 평등주의 원칙에 반하는 위계질서와 권력 역학을 의도치 않게 영속화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8. 실용주의보다 이상에 대한 의존: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문화적으로 부흥하는 국가에 대한 이광수의 이상주의적 비전은 그 고귀한 의도로 찬사를 받았지만 실용주의가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많은 저술에서 국가가 달성할 수 있는 고상한 이상을 제시했지만, 그러한 이상을 구현하는 데 따르는 현실과 도전에 대해서는 충분히 다루지 않았습니다. 비평가들은 경제적 현실, 정치적 제약, 사회적 복잡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 없다면 고상한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실행 가능한 변화를 위한 청사진이라기보다는 희망적 사고에 가까운 변덕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특히 식민지배의 고통에서 벗어날 때 사회가 직면하는 실질적인 장애물을 고려한 근거 있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이광수의 처방적 문헌은 점진적이고 점진적이며 종종 논쟁적인 국가 건설 과정과 단절될 수 있다는 점에서 면밀히 검토되고 있습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