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by 맛소금 반스푼

알려고 한 건가

눈으로 훔치고 말았으면서


그 시간에 그 장소에

그저 있었을 뿐


아무것도 팔지 않았거늘

무엇을 샀단 말인가


돈을 주고 산 것처럼

받은 자의 잘못이되어


섣부른 결론이자

미숙함의 진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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