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노을포럼
13일 오후 5시, 동해문화원 청운실에서는 ‘5월 노을포럼’이 개최된다. 강원도 삼척 출신의 임진왜란 수군 장수 홍견 장군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강사는 홍협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사무국장으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연구논문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홍견의 생애 고찰"을 배경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견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우수영 임치진첨절제사로 활동하며, 한산도대첩과 칠천량해전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공적은 역사적으로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으며, 특히 지역 역사에서 그의 이름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견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가 전라우수영에서 수행한 중요한 군사적 기여를 깊이 있게 고찰할 예정이다.
홍 국장은 홍견 장군의 무관으로서의 생애를 돌아보며, 특히 임진왜란 중의 전투 참여와 그가 남긴 공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한산도대첩과 칠천량해전에서의 참여와 그의 전략적 기여가 강조된다. 또한, 홍견 장군의 가족 배경과 인간적인 측면을 통해 그의 개인적인 삶과 충성심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회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이번 포럼은 홍견 장군이 지역사회와 역사에 끼친 영향과 그의 공적이 왜 미비하게 다뤄졌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며, 그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질 것이다. 지역 출신의 중요한 역사적 인물인 홍견 장군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와 선양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