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아카이브_ 동해
동해시, '어대노크루'로 '상품개발 혁신상' 수상… 지역 캐릭터 성공모델 제시
동해시 어촌마을을 기반으로 탄생한 지역 캐릭터 '어대노크루'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페스티벌」에서 ‘캐릭터 상품개발 혁신상’을 수상하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의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문화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어대노크로(보르미·묭이·뮹이)’는 사전 심사 및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캐릭터는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 ‘2025 대전 콘텐츠페어’에서 별도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과 동해시 어달·대진·노봉 어촌마을을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어대노크루’는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지원하고 협동조합문화발전소 공감이 주관한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지난 7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를 통해 업계에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기반 지적재산권(IP)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협동조합 문화발전소 공감 한지숙 총괄 PM은 "어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탄생한 캐릭터가 상품 개발 및 문화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향후 민간 기업과 협업, 애니메이션 및 출판 연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해양 분야의 대표 IP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주민들의 참여가 결합된 콘텐츠가 어떻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시는 '어대노크루'를 통해 어촌마을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