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매거진 동쪽여행
• 전시기간_ 11.23(목) ~ 29(목)
• 전시장소_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전시개막_ 11.23(목)14:00
기백과 절제의 멋, 화폭으로 소환된 두타산
기백과 절제의 멋 표현이 뛰어난 중견 문인화가 심전 정준환 화백의 진경산수화 작품전‘두타산 무릉계’를 축하드립니다. 정 화백은 1983년부터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사군자, 문인화 부분에 입선하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육원 문인화 강사 출강과 동해문화원 강사 등 개인전, 초대전, 그룹전, 공모전, 기획전 다수 기획과 참여 등 경력의 중견 화가입니다. 화백은 이번 전시를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존재하는 천지인 정신을 담았다고 강조하며 자연과 호흡하는 산수 그림의 세계로 자연 속에 살아 숨 쉬는 실경의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동해를 알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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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산수화는 조선 후기 새로운 사회적변동과 의식 변모를 배경으로 유행했습니다. 우리 산천을 주자학적 자연관과 문인 사대부들의 자연 친화적 풍류 의식 확산에 의한 풍조 성행과 주자학의 조선화에 따른 문화적 고유의 색과 자주 의식의 팽배 등도 진경산수화 발전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
이번에 전시되는 정준환 화백의 진경산수화 <두타산 무릉계>의 배경지 두타산과 무릉계는 국가가 지정한 국민관광지이자 명승입니다. 동해안 제일의 산수로 불리며 풍부한 기암절벽, 베틀 바위 산성길, 마천루 등 산림 자원과 계곡의 자연 경관적 가치는 실경 진경산수화에 담기 좋은 최고의 공간이며 장소이기도 합니다. 정 화백은 각 대학과 사회교육의 요람 지역문화원 등에 출강하면서 후진양성을 위해 우리 지역 서화 계보의 맥 잇기에도 큰 역할을 해온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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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두타산 구석구석 실경을 기행 하면서 백두대간 중심 두타산의 웅장함과 절경에 감탄하고 꿈꿔온 두타산 중심의 실경산수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늘 그 역작들을 이곳에서 공개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홍도의 금강 사군첩 배경지의 하나인 두타산 무릉계를 화폭으로 담아 동해의 수려한 자연 자원을 화폭으로 알리는 일에 앞장선 화백의 예술정신과 그림의 세계는 우리 시민들에게 잊히지 않으며 복제될 수 없는 가치로 남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정준환 화백의 진경산수화, 두타산 무릉계의 완성과 전시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