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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Feb 01. 2024

동해문화원, 새해 첫 이사회 ‘후원기금 조성계획’ 승인

5. 매거진_News

동해문화원은 1월 31일 오전 11시 문화원 2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20명이 자리한 가운데 ‘2024년 문화원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3년 감사보고와 ‘문화진흥 기금 조성 계획’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 개최, 사진_윤계주
감사 임명희 감사보고, 사진_조연섭
지역문화진흥 기금 조성계획 의결

갑진년 새해 첫 회의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2023년 사업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 2024년 사업계획과 세입, 세출예산(안), 동해문화 진흥 기금 조성(안) 안건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지역문화진흥기금 조성계획이 이사회를 통과함에 때라 동해문화원은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공식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고 후원 기업이나 개인은 법령을 근거로 정부에서 승인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타 토의에서는 오는 2월 21일을 문화원 정기총회 일자로 확정하고 지난해 전국적인 대회와 광역권 문화사업 유치 등 성과를 상호 격려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 문의_ 동해문화원 033_531_3298
• 메일_ dh3298@kccf.or.kr

지난해 동해문화원은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 주관 등 큰 대회를 3개나 유치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전문가 성과진단 결과 사회적 성과가 높은 한 해였다. 특히 전국최초로 유치한 지역문화박람회 개최는 동해인의 정신, 동해의 정체성과 문화원을 전국에 알리며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고유사업인 문화학교 및 지역학 발간 역시 만재집 국역, 방언집, 동해문화, 구술사 등 4권도 발행했다. 공모사업도 시민과 함께 추진한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 일출요가 마스터 클래스, 근대산업유산 구술사 시리즈 역시 전문가들에 의해 호평을 받았다.

기금 조성계획을 발표하는 오종식 원장, 사진_조연섭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문화원은 지역학의 중심, 사회교육사업의 요람이며 지역 문화기반시설이다. 사업에 앞서 철저한 문제의식과 자가 진단이 더 중요하다. 지역과 조직을 진단하고 지역학 및 기록 가치 중심의 선택과 집중과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문화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 중심에 동해문화원이 함께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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