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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Apr 16. 2024

실무를 쥐고 있는 리더, 가장 쓸모없다.

18. 캘리그래피_한줄일기

[책] 1990년대생 직원은 조직의 허리가 되어가고 있고, 2000년대생 직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다르며 잘 설명해도 싫다 한다.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혼자 하는 게 빠르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일을 잘 맡기는 기술 저자는 실제로 현장을 가보면 많은 리더들이 일을 맡기는 것을 어려워한다며, 직원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일을 맡기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고 말한다. 상황이 그렇다고 회사가 리더에게 원하는 성과가 낮아지는 것도 아닌 데다, 일을 맡기는 방법을 회사에서는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직과 팀 입장에서 리더 혼자하는 게 빠른데 왜 일을 맡겨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하고, 일을 맡기기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 일을 잘 맡기는 방법, 맡겨놓은 일을 잘 해내도록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일을 맡길 때 가장 많이 겪는 실수와 일을 맡길 때 해서는 안 되는 행동, 리더가 가장 흔하게 겪는 오류인 팀원에 갖고 있는 무의식적 편견을 없애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일을 맡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갖고 있는 편견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도 담았다.


저자는 일을 맡길 인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일을 잘 맡기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일을 맘 놓고 맡길 인재가 넘치는 그런 회사는 거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일을 맡기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직이 리더에게 원하는 것은 혼자선 아무리 일을 잘해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팀원과 성과를 올리고 이 과정에서 팀원이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5만 명 리더가 경험한 일을 잘 맡기는 비법이 담긴 책이다. 현장에서 겪은 내용을 사례로 설명하고 있어 대단히 쉽고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일을 맡길 때 겪는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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