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향교, '공기 2575년 춘기 석전제' 봉행

27. 매거진_News

동해향교는 11일 오전 10시 향교 대성전에서 김화수 전교,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시의회 의장, 오종식 동해문화원장, 김종태 동해시유도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5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춘기 석전제를 마치고, 사진_임황락 작가

동해향교 춘기 석전제 봉행

석전제는 문묘에 봉안된 39위(공부자 5성 위, 공문 10 철, 송나라 6현, 한국 18현)의 학덕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례행사로 매년 공부자 기일인 5월 11일은 춘기석전제, 공부자 탄일인 9월 28일에는 추기석전제가 봉행된다.

심규언 동해시장_ 축사

이동호 시의회 의장_ 축사

김종태 동해시 유도회 회장_ 축사

한편, 이날 제례의 초헌관은 심규언 동해시장, 아헌관은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종곤 농협 동해시 지부장이 각각 맡았다.

동해향교 김화수 전교 환영사

동해향교 김화수 전교는 "공자의 가르침은 학습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지식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데 있다고 말했으며 친구와의 교류, 남에게 알려지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는 군자의 태도를 중시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강조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과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고, 유림의 활발한 활동과 향교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매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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