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매거진_ 글소풍
김민기 선생님을 기리며
오늘도 태양은 떠오르지만,
당신의 목소리, 그 따뜻한 음색은
더 이상 들리지 않는군요.
아침이슬처럼 맑은 마음으로
민중의 희망을 노래한 당신,
그 순수한 영혼이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바람 속에 스며든 당신의 노래,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울리리.
눈물과 아픔을 잊게 한 그 음률,
우리의 삶에 깊은 울림 남기셨죠.
고된 시절을 함께 걸으며,
우리는 당신의 노래로 힘을 얻었네.
그리운 이름, 김민기,
이제는 평화의 땅에서 편히 쉬소서.
당신의 노래, 그 힘찬 메시지는
우리에게 계속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아침이슬처럼 맑고 투명한 그 뜻,
우리 모두 가슴에 새기리.
당신의 발자취 따라,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우리는 나아갑니다.
김민기 선생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