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관람가 63. '타이타닉'과 '라이프 오브 파이'
"좋은 근무환경과 복지제도가 마치 모든 스타트업이 당장 갖추지 않으면 안 될 필수 항목으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는 비법으로 회자되기도 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문화는 확실히 창의적인 사고를 돕고 업무효율을 높여주죠. 하지만 남들이 부러워 할 좋은 근무환경과 복지제도를 갖추는 것이 성공의 비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초기 스타트업에게는요. 그건 승리의 전리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