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주작가 Jun 07. 2022

직장인 필수 3종 앱

링크드인, 블라인드, 리멤버

나는 링크드인을 2016년에 처음 알았다. 링크드인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앱이고, 당시 글로벌 회사들은 모두 링크드인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worldwide 한 인맥 네트워크를 위해서 링크드인이 가장 활발하다 판단해서 시작했다.

내가 처음 접했을 때 링크드인은 비즈니스 인맥 소셜 앱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직의 root와 비즈니스 유튜브처럼 활용되고 있는 듯하다.


블라인드는 링크드인을 처음 접했던 2016년쯤 처음 소개될 때부터 알았다. 블라인드라는 앱이 생기고 같은 회사 직원의 일정 수 이상 가입되어야 회사 게시판을 개설해주던 때였다. 국내 앱인줄 알았는데,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었다고 한다(수정). 그래서 주변 동료직원들한테 소개하면서 재미있는 앱이 있으니 가입해 보라며 우리 회사 게시판을 생성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블라인드는 직원들의 대나무 숲 같은 직장인 커뮤니티로 활용되고 있다. 나는 회사가 돌아가는 사정과 회사의 소문을 블라인드를 통해서 더 빨리 접하는 것 같다.


리멤버는 내가 알기론 그 이후에 소개된 것으로 안다. 지인이 명함 모음 앱이 있어 편리함을 소개해 줬고 나 역시 늘어나는 명함을 관리하기 힘들어 리멤버를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

리멤버는 처음 명함 보관 DB(Data Base) 용도와 저장된 명함을 통해 네트워킹이 형성되는 용도였는데, 지금은 링크드인과 비슷한 이직의 root로도 확장되었고, 블라인드의 동종 업계 게시판처럼 직장인들의 고민 상담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듯하다.

내 생각에는 리멤버가 링크드인과 블라인드를 mix 한 국내 소셜 앱인 듯하다.




요즘같이 정보의 홍수에서 빠른 정보 습득은 경쟁력에서 우위라 생각한다. 나에게 이 3종 앱은 내/외부적으로 정보를 빠르게 알게 해 준다. 나뿐만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이 3가지가 핸드폰에 모두 깔려 있거나 적어도 1개는 깔려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각자 앱별로 활용도는 다르지만 나의 활용도는 다음과 같고 나는 좀 더 원활한 직장 생활을 위해 이 3종 앱이 엄청 유용하다.


출처 : 링크드인 홈페이지

1. 링크드인 -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들이 올리는 글을 읽고, 내 업계와 관련된 글로벌 회사의 동향과 trend 등의 정보를 얻는다. 최근에 유튜브와 링크드인을 비교하는 글을 본 적도 있는데, 좀 더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유튜브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링크드인을 통해서 채용 공고도 많이 보고, 개인 profile을 잘 만들어 놓으면 이직의 offer도 많이 들어온다.

유튜브와 링크드인 비교


출처 : 블라인드 홈페이지

2. 블라인드 - 동종 업계의 익명 게시판과 내 현 회사의 익명 게시판 그리고 내 동종 직무의 익명 게시판 3개를 보며 동종 직장인들의 고뇌와 고민을 나눈다. 하지만, 익명글들이 난무하여 현 회사의 진실과 거짓된 증명되지 않은 소문 글이 익명으로 게시되어 가십의 공간이 되기도 하니 나는 눈팅만 하고 있고, 회사의 돌아가는 사정을 여기서 먼저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


출처 : 리멤버 홈페이지

3. 리멤버 - 단순히 명함 보관 용도로만 쓰던 나는 간간히 이직의 offer가 리멤버를 통해서도 제안받는다. 리멤버에도 개인 profile을 작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이직의 offer가 들어온다. 리멤버에도 블라인드처럼 익명의 업계 게시글이 있지만, 나는 잘 활용하지 않는 공간이다.


직장인으로 처음  돋기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라면 내가 생각하는 직장인 필수 3 앱을 핸드폰에 설치하고 구경해  것을 추천한다. 알림음을  놓는 것은 직장에서 일할  방해받지 않을 tip이다. 나는 3개의  개발자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고 홍보하는 것도 아니다. 설치하 사용하는 것은 개인 마음이다.

작가의 이전글 조직개편과 인사발령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