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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준 Dec 28. 2023

미안했다.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건 

죄의 무게가 아닌 

타인의 시선인듯 해


미안했다. 


그의 죄의 무게만큼만 손가락질했어야 했는데. 

우리는 그를 그의 명성만큼 손가락질했나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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