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살까 말까

고민이 되는 순간

by 안녕


어제

츠타야 서점에서

스타벅스 드립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엄청 고민했다.


일본 여행에서

서점을 가면

책 한 권은 꼭 사겠다고

다짐했는데


마음에 드는 책이 나타나서.

1,500엔 두 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를 지내온

한 만화가의 일상 기록.


완전 나의 스타일인데

고민하다 내려놓고

일단 왔다.


곧 다이칸야마를 가면

그곳의 츠타야에서도 저 책을 만나면

기필코 사리.


여행에서

무언가 새로운 걸 시도하고

경험하는 건

언제나 좋은 일.


:-)


keyword
작가의 이전글츠타야 서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