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②'모바일 노트북'시대 연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북 프로 360'을 소개하는 모습 / 사진 = 삼성전자 제공28일 삼성전자가 전격 공개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마치 스마트폰과 같은 강력한 휴대성과 연결성, PC의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모바일 노트북'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가볍고 튼튼해 어디에든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며 꺼내 쓸 수 있고, 강력한 네트워크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업무나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준다.
베일 듯한 두께에 견고한 내구성 동시에 갖춰
이날 공개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제품 두께가 모두 11mm대로 가방이나 파우치 등에 넣어 휴대해도 전혀 부담없는 이동성을 자랑한다. 특히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북 프로' 13.3형 모델의 경우 11.2mm 두께에 무게는 868g에 불과해 역대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삼성 갤럭시 북 프로 13.3형 미스틱 핑크골드 제품 / 사진 = 삼성전자 제공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해 태블릿과 PC를 넘나드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 역시 13.3형 모델과 15.6형 모델의 두께와 무게가 각각 11.5mm·1.04Kg, 11.9mm·1.39Kg으로 진화된 휴대성을 갖췄다.
두 제품은 두께와 무게를 줄이면서 내구성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전세계 주요 항공우주 제조사에서 사용 중인 알루미늄 6000시리즈와 5000시리즈가 사용됐으며, 낙하, 진동, 먼지 및 습도 등 미국 국방부 내구성 표준 검사 규격을 만족한다.
더 빠른 무선 통신은 기본, 고속 충전도 지원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빠르고 안전한 LTE 및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사용자가 와이파이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어디서든 업무나 인터넷 강의, 동영상 시청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영화를 다운받거나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와이파이 6E(Wi-Fi 6E)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북 프로 360 15.6형 미스틱 네이비 모델 / 사진 = 삼성전자 제공이와 함께 이번 신제품은 완전히 새로운 기본 충전기를 제공해 모바일 컴퓨터다운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이 USB-C 타입 범용 충전기는 크기는 전작 대비 약 52% 작아졌으며,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충전기 크기를 줄인 덕에 노트북을 함께 휴대해도 사용자들의 무게 부담이 적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USB-C타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