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④강력한 성능, 다양한 편의기능은 '덤'
삼성 갤럭시 북 프로 360 / 사진 = 삼성전자 제공28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북 프로' 신제품 라인업은 모바일 기기급의 휴대성과 더불어 강력한 성능과 편의 기능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최신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상시 연결성, 배터리 수명 등을 두루 갖춰야 받을 수 있는 인텔의 고성능·고효율 모바일 PC 인증제도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M. Bryant)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그룹 총괄은 "인텔과 삼성은 사람들이 잠재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이동성, 초고속 연결성, 뛰어난 성능을 두루 갖춘 최고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삼성은 최고 수준의 '인텔 EVO' 규격을 갖춘 갤럭시 북 시리즈로 컴퓨팅 기기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하기 쾌적한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노트북으로 수행하는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성능 향상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은 '성능 최적화 모드(Intelligent Performance Manager)'를 사용할 경우 노트북을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성능과 팬 소음, 배터리 사용량 등을 조절해 하루 종일 버벅거림 없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 갤럭시 북 프로 / 사진 = 삼성전자 제공가위식 매커니즘을 새로 적용한 '프로 키보드'는 더 넓은 키와 고무 돔으로 키가 움직이는 거리를 1mm로 줄여 타자 속도는 높이면서 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키감을 제공한다. 또 전작 대비 최대 23% 커진 터치패드는 웹사이트를 스크롤하거나 세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핀치 줌'을 할 때 더 편리해졌다.
또 이번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퀵 서치(Quick Search)' 기능이 적용돼 키워드만으로도 노트북의 모든 문서와 파일, 폴더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최적의 화상통화 환경 제공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최근 원격근무와 화상회의, 온라인 수업 등이 늘어난 사용 환경을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의 '스튜디오 모드'는 사용자가 어떤 조명이나 배경에 있든 최상의 화상 통화 환경을 만들어주며, 사용자의 마이크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해주는 '인텔리전트 노이즈 캔슬링(Intelligent Noise Canceling)'도 지원해 깨끗한 화상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음성 녹음과 스크린 녹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스크린 레코더(Screen Recorder)'와 쉽고 간편하게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삼성 스튜디오 플러스(Samsung Studio Plus)'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강의 콘텐츠 등을 제작할 수도 있다.
이번 신제품 중 '갤럭시 북 프로 360'의 경우 S펜이 호환돼 사용성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S펜은 두께와 길이가 기존 대비 각각 2.5배, 1.4배 커져 실제 펜처럼 편안하게 쥘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S펜은 4096단계 필압을 지원하며, 별도의 충전도 필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