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eddie Nov 09. 2022

내 세상을 깨고 싶다면, 스웨덴으로

'이런 삶을 살 수도 있구나'. 스웨덴이 안겨준 적지 않은 충격에 대해

*스웨덴에 대한 글에서는 극찬의 내용이 대부분일 거라는 것을 미리 알려둔다. 유럽 대륙 여행 60일 차. 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도 내게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나라는 단연코 스웨덴이다.


스웨덴 스톡홀름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소중한 핸드폰을 분실했지만 이 나라의 고고한 자태에 내 기분은 금세 풀려버렸다.



뭐가 이렇게 다 이뻐?

처음 마주한 길

 눈에 들어오는 요소 하나하나에 우리는 감탄을 내뱉었다.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그렇듯,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의 행복한 충격을 계속해서 받아갔다. 거리의 사람들부터 표지판, 간판, 심지어 공사 현장까지.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예뻤다.

 오랜 역사나 자연 그 자체로 뿜어져 나오는 아름다운 분위기라기 보단, 높은 감도의 디자인 감각으로 도시의 심미도를 끌어올린 느낌이랄까? ‘아름답다’라는 표현보다는 ‘예쁘다’가 더 적합하게 느껴졌다. 도시를 보정하는데 ‘디자인’이라는 필터가 있다면 100%까지 끌어올린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이곳을 가장 임팩트 있는 나라로 만드는 건 아니다. 스웨덴이 특별한 이유는 이들의 삶 자체에 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도 아름다운 경관을 마주하고, 사진을 남기기 위함은 결코 아니며 우리와 다른 삶의 방식을 통해 생각을 확장시키는 경험을 하기 위함 이니까.



앞으로, 이런 글을 쓰려합니다.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 이야기

스웨덴 시골에서 만난 노부부가 알려준 다양한 스웨덴 이야기
- 라곰, 스웨덴 게이트, 식문화 등

매거진의 이전글 결혼, 동반퇴사, 그리고 세계여행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