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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영상의 시대

보는 영상에서 소통하는 영상으로

by 배윤식

모바일로 영상 찍기 참 쉬워졌다. 그리고 함께 편집하기도 쉬워졌다. 이렇게 만든 영상 사람들의 SNS에서 소비된다. 틱톡이나 인스타그램를 선두로 유튜브 쇼츠. 해외에서의 스냅챗등이다.


모바일에서 제작 촬영 편집까지 모두 끝낼 수 있다. 편집앱들 뿐만 아니라 인스타, 틱톡등 플랫폼앱애서 간단한 컷편집 효과 텍스트 모두 가능하다. 릴스에서 유행하는 디즈니필터 영상은 스냅챗에서 찍어서 릴스에서 완성된다. 누구나 근사한 영상을 만든다.

스냅챗의 3D 필터를 사용하면 누구나 디즈니 캐릭터가 된다. 요즘 릴스에서 유행이다.


모바일이라 불편할까? 해보니까 전혀 그렇지 않다. 내가 자주 쓰는 비디오데이 앱, 비타 볼로 등 말고도 수십개가 넘는다. 오히려 더 편하다. 폰으로 찍고 바로 편집가능하고 움직이면서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편집툴은 계속 진화 중이어서 훨씬더 편한 UI와 기능들이 개선 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편집앱들은 플랫폼 릴스. 스냅챗, 틱톡은 트렌드를 함께 따라 간다. 유행하는 밈이나 트렌드 영상을 무언가 설명하고 보여주는 것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표현 방식이자 놀이가 되었다.


영상을 유튜브에서만 보고 있거나 프리미어로 편집하고 카메라 장비가 꼭 동원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제작 방식을 피할 길도 없고 그 어려운 카메라와 프리미어를 배워야 한다. 농담 더해 만드는 영상 만드는 사이에 유행이 바뀔꺼다.


앞으로는 제작비 보단 참신한 기획에 무게를 두고 인정을 해주면 좋겠다. 물론 아무도 안보는 예쁜 영상도 세상에 필요하지만, 이젠 빠르고 트렌디하며 재미난 영상은 사람들의 손에서 뚝딱 이렇게 나올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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