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찬학 Jun 29. 2022

학교 밖 교육자 커뮤니티를 제안합니다.

공교육의 혁신은 학교 밖 교육자로부터



 오랫동안 교사로 살아가며 김상곤 교육감 때 창의지성 교육 위원, 이재정 교육감 때 2030 경기 미래 교육 위원 등 경기도 내 여러 장학사, 교사들과 학교 혁신, 교육 혁신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학교 밖 교육자가 된 3년 차인 지금 그때 활동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회사가 준비해 둔 프로그램 외뢰 외에 특정 학교의 교육과정을 컨설팅하고, 직접 수업도 운영하고, 교사 연수도 기획하고, 예산 지원 사업 계획을 통해 다양한 수업을 기획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기에 더 테이블 세터 매니저와 그리고 더 테이블 세터에서 만난 코치님들 중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파악하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획하고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며 학교 밖 교육자분들의 협업을 통해 학교 혁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공교육의 교사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콘텐츠와 열정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공교육의 혁신은 학교 밖 교육자들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5 고교학점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교사 주도의 학교 교육의 틀이 공식적으로 완화되고 있습니다.

 학교의 담이 차츰 허물어지고 학교 밖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는 운영 방안이 강화되고 있고, 보편화될 것입니다. 

 이런 전망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경험 속에서 학교 밖 교육자분들과 새로운 커뮤니티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하고, 교사들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더 테이블 세터가 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이 교육자로서 나만의 전문성과 좋은 콘텐츠 구성 역량이 있음에도 여러 회사의 프리랜서 강사로 계약을 맺고 각 회사 프로그램의 내용을 가지고 출강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 학교 밖 교육자분들이 나의 전문성이 담긴 나만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출강을 하고 학교에 보급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나가고 싶습니다. 공교육의 교사를 넘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교사 연수의 강의자로 설 수 있도록 함께 해나가 보려고 합니다.      

 혼자 혹은 여럿이 전문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만들면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경기도 교육청 교사 연구회를 통해 공유하고, 교사 연수 과정을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기업가 정신, 진로, 리더십, 환경, 사회적 경제, 민주시민, 노동인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교육의 교사 수준을 분명 넘어서 있습니다. 


 학교 밖 교육자분들의 뛰어난 역량을 주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해보자고 제안합니다. 


제안서 전문보기(아래 링크)

https://equinox-dog-22a.notion.site/530e6fcd1c6041619996cca83579a29d



매거진의 이전글 더 테이블 세터 교육프로그램 안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