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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찬학 Dec 20. 2022

공교육과 사교육의 극과 극에서



성남여중 교사 연수를 하고 대입 면접 의뢰가 있어 영통으로 이동을 했다.


학교 미래비전 세우기/ 미래역량과 사회혁신을 담아내는 교육 이라는 내용의 연수를 진행하고 바로 서울대 지균 1차 합격생의 모의면접을 했다.


여러 일을 하다보니 공교육 영역에서 가장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사교육 영역에서도 가장 치열하고 첨예한 일을 바로 하게된다.


그러나 이상적인 교육의 방향성과 현실적인 대입 합격의 방향성은 그 길이 다르지 않음 증명해내려 노력한다.


꽤 오랫동안 생기부 컨설팅부터 수시지원 컨설팅, 자소서 지도까지 그 방향성을 유지하며 함께 해왔던 학생이 서울대 지균 1차에 합격을 함으로서 그것을 증명해냈다.


대치동이나 분당에서 하는 근거없는 기계적인 전략이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에 근거한 그리고 미래역량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맞는 성장을 안내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에서의 성과를 내고 있다.


대입 때문에 고등학교의 교육 혁신이 어렵다는 것은 잘못된 전제다. 

이상적인 교육, 미래역량 교육 그리고 현실적인 대입합격.


그 길은 다르지 않다. 오히려 강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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