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사나, 꼭 봐. 다 아무것도 아니야. 쪽팔린 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거? 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 망가져. 행복할거야. 행복할게"
-<나의 아저씨>. 박동훈 대사 중
그대의 작품 덕에 여러번 일상에서 행복을 가져봤습니다. 위로를 받았고 위안을 얻었고 힘을 내기도 했습니다.
전달될 수 없는 위로지만 내게는 참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다음 세상이 있다면 행복하세요. 행복할겁니다. 모든이들이 그대를 반기는 세상일겁니다.
같은 시민으로 수없는 횡포를 방관한 잘못.
뒤늦게 너무나도 뒤늦게 용서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