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미래를 위한 자기 결정
지난달 경기 모 고등학교에서 무려 두 개 학년 21개 반 진로 교육 프로그램 의뢰가 들어와 15명의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한 개 학년은 '시대의 변화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과 관련된 내용으로 다양한 탐색과 기획을 해보는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한 개 학년은 기존의 기성세대는 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일을 하는, 창업을 넘어선 창직(創職)을 통해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과의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최근 가장 집중했던 이야기가 '세특 엮어 쓰지 말기'와 '진로 결정 서두르지 않기'입니다.
나의 삶의 설계를 위해서도 대학 진학을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최근 모 교육 연구소에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이상과 실제 현실이 다르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공부'가 대학을 가기 위해 잘해야 하는 공부와 다르지 않습니다.
'본질을 추구하는 공부'가 '대학과 먹고살기 위한 수단'에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공부입니다.
마케터에 불과한 학원 관계자의 홍보글이나 입시 기술자에 불과한 SNS, 블로그, 유튜브의 자칭 교육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합격전략' 혹은 '합격 공식' 같은 것들이 학습의 수단과 본질을 분리 시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이야기하지만 '교육의 이상과 대학 진학의 현실적인 성공'은 그 뱡향성이 다르지 않습니다.
새 학기 시작 전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슬기로운 진로진학>구독자님들과 구독자님들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오프라인 행사를 할 때마다 노쇼가 너무 많아 예약금 1만 원을 받고 환불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는데 사실 너무 번거롭습니다. 3시간 프로그램에 참가비 1만 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10분 이내 거리에 대형 쇼핑몰 2개, 영화관 2개 등 다양한 즐길 꺼리가 있습니다.
아이만 참가시킬 경우 3시간을 심심하지 않게 즐기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신청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슬기로운 진로진학>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thetablesetter/jinhka/contents/240213123045766j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