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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찬학 Dec 02. 2024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 시작했단다

진로결정에 대한 단상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 시작했단다
그러니 꿈을 잃지마
-영화 웡카 中


중학교 학부모님은 고입 전형을 앞두고 고등학교 선택과 아이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더욱 많아집니다. 취업을 생각해서 자연공학계열에 유리한 학교에 대한 문의, 문과 성향 아이에 대한 걱정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출처. 서울대 입학본부_대입발전방향 컨퍼런스(2023.01)_전 서울대 입학본부장권오현 사범대 교수



그리고 떠돌아다니는 '전공적합성'이라는 것에 불안감은 더 큽니다. 

"성균관대는 2025 대입에서 전공적합성과 계열적합성을 평가요소에서 삭제합니다" 라고 명확하게 말하고 서울대는  애초에 '전공적합성'이라는 평가 요소가 없었는데, 주요 대학은 오래전에에 폐기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일부 입시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대치동 최고 학원이라는 곳에서 여전히 '전공적합성'을 맞춰야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는 그래서  진로(학과전공)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불안감을 쏟아 부으며 전공과 직업을 빨리 고등학교도 가기 전에 정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립니다. 

어느새 꿈이 진로가 되지 못하고, 취업의 유리함과 그에 맞는 대학 전공에 아이들의 꿈을 끼워 맞추기 시작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나누어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다가 지난 2020년 서울문화재단이 용산 교육 센터를 설립하면서 콜로키움을 열었는데 그 행사의 발제자로 초대되어 쓴 글이 생각나 공유해봅니다. 



많은 것들이 꿈에 대한 질문과 대답에서 시작되었다.





4년전. 코로나로 모든 일상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했던 시기. 


https://contents.premium.naver.com/thetablesetter/jinhka/contents/24120111542995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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