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가야 해!" 겨울이 끝나기 전에 가야할 축제
충남 겨울 3대 축제
태안 축제 빛의 터널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겨울이 깊어질수록 여행의 즐거움은 더욱 커집니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반짝이는 빛과 얼음, 그리고 달콤한 과일의 향연이 펼쳐지는 충청남도의 겨울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이번 겨울, 충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 세 곳을 소개합니다.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알프스마을 겨울 눈 조각 / 사진=충남관광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알프스마을은 겨울이면 마치 북유럽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얼음과 눈의 세상으로 변신합니다.
이곳에서 매년 열리는 ‘얼음분수축제’는 거대한 얼음 조형물과 얼음 미끄럼틀, 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얼음으로 만들어진 분수와 성곽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해가 질 무렵 조명이 더해지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핫초코와 군밤을 즐기며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태안 빛 축제
태안 빛 축제 포토스팟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충남 태안군에서 열리는 ‘태안 빛 축제’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관광 명소입니다.
무수히 반짝이는 빛의 터널을 지나면 마치 은하수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LED로 장식된 꽃밭과 조형물들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완벽한 배경을 제공합니다.
낮에는 태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고, 밤에는 빛으로 수놓아진 환상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논산딸기축제
논산딸기축제 전경 / 사진=충남관광대한민국 대표 딸기 생산지인 충남 논산에서 열리는 ‘논산딸기축제’는 신선하고 달콤한 논산 딸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직접 딸기를 수확해보는 체험부터 딸기로 만든 디저트, 주스,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딸기를 활용한 창의적인 공연과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논산딸기축제 기차 / 사진=충남관광충남의 겨울은 얼음, 빛, 그리고 달콤한 딸기로 채워집니다.
청양의 얼음분수축제에서 겨울 왕국의 낭만을, 태안의 빛 축제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논산의 딸기축제에서 봄을 미리 만나는 즐거움을 경험해보세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충남 겨울 축제 여행은 차가운 계절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