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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 극찬" 한국관광 100선에 6번 오른 명소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할 태종대유원지, 해동용궁사

by telltrip
Busan-Korea-tourist-attractions1.jpg 부산 태종대유원지 전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IR 스튜디오


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 도시로, 수많은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태종대유원지와 해동용궁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 두 곳을 방문하면 부산 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태종대유원지

Busan-Korea-tourist-attractions2.jpg 부산 태종대유원지 / 사진=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태종대유원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명소 중 하나로, ‘한국관광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해안절벽이 어우러진 장관과 대한해협 너머로 펼쳐지는 대마도의 환상적인 전망이다.



Busan-Korea-tourist-attractions3.jpg 부산 태종대 전망대 내부/ 사진=부산시


태종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다누비순환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주요 포인트를 쉽게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하다. 또한, 태종대자동차극장과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에서는 짚라인과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반딧불이 축제, 황칠나무 숲길 체험, 지질공원해설 등 다채로운 생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계절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동용궁사

Busan-Korea-tourist-attractions4.jpg 부산 해동용궁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해동용궁사는 바닷가 절벽 위에 자리한 독특한 사찰로, 그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고려 시대인 1376년에 창건된 이곳은 산속이 아닌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힌다.



Busan-Korea-tourist-attractions5.jpg 웅장한 부산 해동용궁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는 해수관음대불과 소원 바위다. 해수관음대불은 새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며, 소원 바위에서는 간절히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바다를 바라보며 참선을 하거나 불교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동용궁사 근처에는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가 있어 사찰을 둘러본 후 천천히 거닐며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주변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 부산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Busan-Korea-tourist-attractions6.jpg 부산 해동용궁사 뷰/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부산을 방문한다면 태종대유원지와 해동용궁사는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필수 코스다. 태종대에서 장엄한 해안 절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긴 후, 해동용궁사에서 아름다운 바다 절경과 힐링의 시간을 경험한다면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이다. 이번 주말, 부산의 절경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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