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 답네”… 자연이 다 준비한 주말 여행

강원도 삼척 꼭 가봐야 할 명소 4선

by telltrip
Samcheok-travel-4.jpg 삼척 장호항 / 사진=ⓒ한국관광공사 허흥무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바다와 숲이 전해주는 진짜 힐링을 찾고 싶다면, 강원도 삼척이 그 해답이다.


에메랄드빛 동해와 신비로운 동굴, 여유와 스릴을 동시에 품은 액티비티까지 삼척은 자연 그 자체로 여행의 완성이다.



환선굴

Samcheok-travel-32.jpg 삼척 환선굴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삼척의 대표 명소 환선굴은 약 5억 3천만 년에 걸쳐 형성된 국내 최대 석회암 동굴 중 하나다.


전체 길이 6.5km 중 1.6km가 개방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거대 석순, 용궁의 폭포, 비룡 폭포 등 자연이 조각해낸 예술품 같은 풍경이 가득하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 계절에 상관없이 즐기기 좋고, 동선이 계단과 데크로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장호항

Samcheok-travel-2.jpg 삼척 장호항 / 사진=ⓒ한국관광공사 강원지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진 장호항은 삼척의 대표적 바다 풍경지다.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은 물론, 투명카누, 스노클링, 보트 투어 같은 해양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방파제 덕분에 파도가 잔잔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한적한 포구에서 바다 내음을 맡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된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지나치기 어려운 풍경이 여기에 있다.



해양레일바이크

Samcheok-travel-5.jpg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 사진=ⓒ한국관광공사 IR 스튜디오


바다를 옆에 두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단순한 레저를 넘어선 감성 체험이다.

5.4km에 이르는 철길 대부분이 바다를 따라 이어지고, 터널 구간마다 설치된 조형물과 조명이 볼거리를 더한다.


페달을 밟는 리듬에 맞춰 복잡한 마음도 정리되는 기분.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멋진 장면을 담아보는 것도 잊지 말자.



해양케이블카

Samcheok-travel-6.jpg 삼척 해양케이블카 / 사진=공식 홈페이지


용화역과 장호역을 잇는 874m의 해양케이블카는 삼척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다. 특히 유리 바닥 캐빈을 선택하면,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케이블카를 타면, 동해의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황금빛 풍경이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하면 자연학습으로, 연인과 함께라면 감성 충만한 데이트 코스로도 완벽하다.



Samcheok-travel-1.jpg 삼척 촛대바위 / 사진=ⓒ한국관광공사 권혁만


삼척은 그저 바다만 있는 도시가 아니다.


동굴의 신비, 항구의 낭만, 레일 위의 여유, 공중에서의 스릴까지—자연과 체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은, 별다른 계획이 없어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다.


이번 주말, 가볍게 떠나도 알차게 돌아올 수 있는 삼척으로의 힐링 여행,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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