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벚꽃 구경 하기 좋은 서울 숨은 명소
서울에는 수많은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곳부터 덜 유명한 곳, 잘 알려지지 않아 주변 지역에서만 아는 소소한 곳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그중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벚꽃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많은 인파가 오가지는 않는 한적한 이곳에서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32 경희대학교
◆ 031-201-2114
◆ 주차, 화장실
◆ 서울 숨은 벚꽃 명소
경희대학교는 고풍스러운 건물과 화사한 벚꽃이 조화로운 명소입니다. 입구부터 유럽의 중세도시를 연상케 하며 들어갈수록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나무와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곳곳에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어디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아무 데서나 사진을 촬영해도 멋진 작품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도 화려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 서울 마포구 망원동
◆ 서울 벚꽃 명소
◆ 벚꽃 야경이 아름다운 곳
◆ 자차보다 대중교통 권장
희우정로 벚꽃길은 매화와 벚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합정역, 망원역에서부터 걸어서 올 수 있는 이곳은 벚꽃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거리를 풍성하게 수놓은 벚꽃 터널을 걸으며 사진을 촬영해 보세요.
인생 사진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이 주변에는 빨간 벽돌 주택이 많아서 분홍빛 벚꽃과 어우러져 더욱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낮에는 화사한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지는 곳이니 낮에도 한번, 밤에도 한 번 방문해서 이 모든 비경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48 정독도서관
◆ 매일 AM 07:00 - PM 23:00
◆ 02-2011-5799
◆ 주차
정독도서관은 아름다운 벚꽃 뷰와 남산타워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빨간 벽돌 건물과 벚꽃이 동화 속 풍경처럼 조화를 이루어 스냅 사진 장소로도 각광받는 곳입니다.
전체적인 공간에 울창한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도 풍성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벚나무 아래 잔디밭에 예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고, 책을 읽으며 느긋한 여유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넓은 정원에서 연인과 데이트하거나 친구들끼리 사진을 찍어주거나, 아이들과 함께 놀러 오기에도 제격입니다.
◆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7-13
◆ 서울 숨은 벚꽃 명소
◆ 포토존이 가득한 곳
◆ 명칭 뜻, 콧노래가 나오는 쾌적한 길
허밍웨이길의 명칭은 <콧노래가 나오는 쾌적한 길>이라 하여 이름붙여진 곳으로 서울의 숨은 벚꽃 명소입니다. 아는 사람만 알기 때문에 비교적 한적한 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반포천 입구부터 벚꽃 로드가 펼쳐지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벚꽃길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3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4월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늘을 뒤덮을 만큼 울창하게 피어오른 벚꽃 외에도 소담한 매력을 간직한 개나리도 볼 수 있습니다.
◆ 서울 송파구 방이동
◆ 풍경 좋은 산책길
◆ 서울 숨은 벚꽃 명소
◆ 송파 둘레길 21km
성내천길은 올림픽공원부터 시작해, 아산병원을 도는 송파 둘레길로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산책길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1경은 파크리오 옆 구간으로 현대적인 아파트 아래로 녹음과 함께 풍성한 벚꽃길이 이어져 장관을 이룹니다.
2경은 아산병원 코스로 하늘마저 뒤덮은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6경은 사자교 산책로 양옆에 피어난 벚꽃 속에 녹아들며 하나의 동화 같은 비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계단을 가릴만큼 풍성한 벚꽃 배경으로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송파 둘레길은 21km로 총 8경의 벚꽃 포인트 뷰가 있습니다.
서울의 숨겨진 벚꽃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벚꽃을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고, 풍성한 아름다움 속에서 낭만적인 데이트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동화적인 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찬란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이곳을 산책하며 2024년 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