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억제하는 습관
단지 식욕이 도는 것을 배고픔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식욕은 특정한 음식을 원하고 찾아내는 심리적인 문제로써 두통이나 떨림, 장의 수축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는 배고픔 현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식욕인지 아닌지 구별하기가 힘들다면, 물을 한 잔 마신 후 다시 배가 고픈지에 대한 몸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식욕을 억제하는 습관에 대해 소개합니다.
식욕과 배고픔을 혼동하지 마세요
식욕을 억제하는 습관
1. 음식 섭취 전 물 마시기
식욕과 배고픔을 구분하고,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전에 물 한 컵을 마시거나 간식을 섭취하기 전에 물 한 컵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배가 고픈 이유가 굶주림에서 오는 것인지 아닌지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피할 수 있습니다.
2. 삶은 달걀 섭취하기
완전한 식품으로 불리는 달걀은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침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으로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면, 식간에 충분한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서 넘치는 식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리가 간편하며, 이동 중에도 삶은 달걀을 가지고 다니면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식품입니다.
3. 정제 곡물 섭취 줄이기
정제된 곡물은 영양분이 적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더 어렵게 만들며, 혈당 수치를 갑작스럽게 상승시키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여 결과적으로 식욕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식품에는 빵, 쌀, 파스타, 시리얼 등이 포함되는데요. 통밀빵이나 현미, 통밀 파스타, 오트밀과 같은 식품으로 대체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며, 식욕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그릇의 크기로 음식량 조절하기
순간의 방심으로 힘들게 뺀 몸무게가 다시 늘어날 수 있는데요. 너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을 늘리지 않으면서 몸에 연료를 공급할 만큼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는데요. 그릇의 크기를 줄여 음식을 가득 담으면 심리적인 효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량은 줄이면서 식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5. 충분한 수면 시간 유지하기
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식욕 조절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과식으로 이어지고, 면역 체계가 크게 떨어지며, 여러 건강 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몸이 재생되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6. 식욕 떨어뜨리는 간식 섭취하기
'다크 초콜릿'의 쓴맛은 몸에 신호를 보내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식탐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크 초콜릿의 스테아르산은 소화를 느리게 만들고, 포만감이 지속되도록 돕습니다. '아몬드'에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E, 마그네슘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높이고 체중 관리를 돕는데요. 하루 한 줌의 아몬드는 식욕 억제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오트밀'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콜레시스토키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허기를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