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만감 유발 식습관
항상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면, 식습관을 가장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식습관을 확인하고, 더부룩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천해 보세요.
팽만감을 유발하는 잘못된 식습관 6가지
1. 충분한 식이섬유를 먹지 않는다.
팽만감의 가장 보편적인 이유 중 하나는 식이섬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소화계를 편안하게 유지하려면, 하루에 25-30 그램 정도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콩, 아보카도, 통곡물, 견과류, 씨앗류와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식탁 위에 올리거나 간식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2.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다.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지 않으면, 변비가 생겨 더부룩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산수는 다량의 공기가 들어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반적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하루 종일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더부룩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물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물을 마시는 것을 늘 깜박한다면 알림을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음식을 너무 빠르게 먹는다.
늦은 아침 식사를 위해 빠르게 먹든 오후 운동 전에 무언가를 빠르게 마시든, 음식을 빠르게 섭취하는 행위는 소화계에 있어서 최악의 일 중 하나입니다. 이 과정에서 배를 더부룩하게 만드는 공기를 함께 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식사와 소화에 전념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여 음식을 즐기고, 포만감을 느끼는 것이 좋습니다.
4. 뱃속을 자극하는 음식을 먹는다.
특정 식품은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주일 동안 식사 일기를 작성한다면 어떤 식품이 이러한 기분을 유발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짠 음식, 주류, 튀긴 음식, 글루텐 포함 음식, 브로콜리 등과 같은 식품들은 배에 가스가 가득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5. 너무 많은 설탕을 먹는다.
달콤한 주전부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정직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식사 후, 당분이 많은 디저트를 즐겨 먹는다면, 줄이거나 끊어야 하는데요. 일부 사람들은 설탕을 섭취했을 때 기분 나쁜 팽만감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탕이 먹고 싶다면, 과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과식을 한다.
매 끼니마다 먹기가 힘들어질 때까지 음식을 먹는다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여분의 칼로리를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소화계가 과부하 걸리며, 음식물을 제때 처리할 수 없고, 고통스럽게 부풀어 오르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더부룩한 느낌을 피하기 위해서는 뱃속이 80% 정도 찰 때까지 먹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판단이 어렵다면, 식사 중간에 1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고, 이후에 계속 먹을 것인지 그만 먹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