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텐바디 Oct 16. 2017

공복에 먹으면 독이 되는 식품 6가지

공복 상태에서 주의해야 할 식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도 공복 상태에서 섭취 시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일부 식품은 공복에 섭취 시 전혀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의 경우,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공복에 먹으면 독이 되는 식품 6가지


1. 가공 설탕


가공 식품에 첨가 된 설탕을 다량 섭취하는 것은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간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데요. 특히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간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도넛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바나나


바나나는 포만감을 주고, 변비를 완화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로써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바나나에는 다량의 마그네슘과 칼륨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아침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혈액 내의 마그네슘과 칼륨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차 및 커피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산도가 높아져 하루 종일 속쓰림과 소화 불량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공복 상태에서 차를 마시면, 위액 분비가 억제되고, 위장에서 담즙과 산이 감소되어 음식물의 전반적인 소화가 더뎌지며, 신체에서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분비하게 됩니다.


4. 토마토


토마토에는 영양분과 비타민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지만 산성이 강한 음식이기 때문에 위장의 산성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공복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요거트


공복에 요거트 섭취를 피해야 하는 주된 이유는 요거트에서 발견 되는 유산균의 효능이 위산의 높은 산성으로 인해 무력화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복에 섭취하는 요거트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알코올


위장에 음식이 없으면 알코올은 곧바로 혈류로 이동합니다. 알코올이 혈류에 진입하면 몸 전체에 빠르게 퍼져 혈관이 넓어지면서 일시적인 온기가 느껴지고, 맥박이 감소하며, 혈압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위장, 신장, 폐, 간, 두뇌 등 체내 곳곳으로 이동합니다. 만약 위장에 음식이 있으면, 알코올이 혈류를 통해 이동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장기에 미치는 손상이 최소화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