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진짜 최고의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JW2fObK4Ojo
위 영상이 뭔가 아쉬웠던 설명을 채워준다.
스플릿스텝이 왜 필요한지 정말 깔끔한 설명이다.
발바닥 아니 신발바닥의 마찰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마찰력은 마찰계수 * 무게 이기 때문에 무게를 증가시키기 위한 순간의 동작이 스플릿 스텝.
마찰력이 커지면 순간 정말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커버범위가 좀 과장하면 순간 가속도가 커지기에 2배 증가한다.
단, 타이밍이 안맞으면 오히려 망한다.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음악 박자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테니스에서 상성이 존재한다. 내가 박자를 잘 맞출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나는 편한 테니스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 관찰한 바로는 동호인 복식 레벨에서는 발이 떨어질 정도의 스플릿 스텝은 거의 필요없다. 그냥 가만히 서있다가 골프 스윙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지면 반발력을 느낄 정도의 탄력있는 무릎 굽힘정도만 할 수 있어도 커버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그런데 사실 무릎이 아픈 사람도 많고 그래서 스플릿 스텝 없이도 시합을 동호인 레벨에서는 꽤 준수하게 할 수 있고 사실 그런 분들도 많다.
그렇지만 여전히 상대방이 공을 치기 직전에 스플릿 스텝을 하라는 것은 유효하다. 심지어 스플릿 스텝을 하지 않더라도.
이것은 노래를 부를때 발을 구르며 박자를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상대방 선수의 박자를 읽고 그것에 대응하여 그 박자를 깨는것이 테니스이다.
테니스는 깊이 빠져들기 시작하면 너무 너무 재미있다. 마치 랩배틀 같은 서로의 박자게임. 스트로크로 미묘한 박자 싸움에서 갑자기 끼어드는 박자 파괴자 발리.
https://www.youtube.com/watch?v=5cGbMr7EBlE
인간끼리의 궁극의 박자 대결을 하는 비트박스 듀얼 영상으로 마무으리.
ps. 다들 윙 알죠? 비트박스계의 페이커 또는 조코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