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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o Sep 06. 2015

사이

Southwark Park


그는 그저 멍하니 바라보았다

저 멀리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될 때까지


그 또한 돌아서서 멀어져 가겠지

이 공간에 어떤 온기도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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