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회고로도 놓치는 것이 있다
‘과거에 놓쳤던 것은 없나’ 돌아보며
주간 회고, 월간 회고를 하는 그 시점에서도 “해당 문제 해결”이 유효하다면?
당장 실행에 옮기면 된다.
주의할 점은.
‘왜 까먹었지?’에 대한 회고는 15분을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 이상이 되는 순간 “정신적 마조히즘”의 영역에 빠져버리고 만다. “고행”이 “목적화”되는 순간.
잊지말아야 할 점은.
실수를 막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매일을 기록해야 하며. 그렇기에 큰 주기의 회고도 해야 한다.
주간 회고. 월간 회고는
내가 놓치는 것이 필연적임을 시인하면서, 나의 망각을 만회할 수 있는
인간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생산성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