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상처입은치유자 Jul 15. 2019

명언 34# 인연, 물들이거나 덧칠하거나...

내 마음속 오늘의 명언

인류는 역사 이래로

색을 내기 위한 재료를 만들어내

자연계의 색상을 본뜨거나 흉내내곤 했다 


알록달록 다양한 칼러의 재료들은

흑백논리의 인간세상에 색감을 붙여하니

물들이는 색소로 녹아드는 염료染料도 있고

녹아들진 않지만 덧칠하는 안료顔料도 있다




우리네 인간 삶의 인연도 그런 것 같다

살다 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과 만난다

염료染料와 안료顔料처럼

섞이는 사람도 있고, 안 섞이는 사람도 있다


섞이는 사람과는 한바탕 멋지게 어우러져 살고

안 섞이는 사람과도 아무쪼록 더불어 살아가자


그렇게 살자 다짐하는 하루입니다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매거진의 이전글 명언 33# 캡틴마블 I have nothing...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