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꽃말 #사과나무꽃
2021년 8월4일 오늘을 기준으로 벌써
도쿄올림픽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여러 상황 때문에 관심이 떨어졌지만
메달을 딴 선수들의 드라마 같은 얘기와
참가한 선수들간의 매너와 우정 등
아름다운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들려 옵니다
올림픽에서는 승리보다 참가에 의의를 두고
성공보다 노력을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메달과 승리가 더 주목을 받게 되죠
국가적으로 처음 금메달을 따서
영웅대접을 받는 이도 있고
5관왕을 차지하거나 극적인 금메달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들도 있습니다
승리, 영광, 명예, 메달 같은 화려한 성공에는
반드시 유혹이라는 달콤함이 함께 하죠
우리가 맛있게 먹는 사과나무에는
예쁜 꽃이 피어나는데
유혹, 성공이라는
의미심장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혹과 성공이란
서로 다른 의미인듯 하면서도
뜻이 이어져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찌 보면 성공과 유혹은
동전의 양면 같은 건지도 모릅니다
피땀흘린 노력에 약간의 운이 더해져
메달을 따고 크게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한 때의 성공이 계속해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 다음에는 경기에 질 수도 있고
기록에 실패할 수도 있고
스스로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승리에 도취되는 순간 좌절을 맛보게 되고
달콤한 유혹에는 치명적 가시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과나무는
봄에 꽃이 활짝 피고 지고
한여름의 불볕더위, 장마를 견디고 버틴 다음
가을에 탐스런 열매를 맺고
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며 겨울을 납니다
그 사과나무가 꽃을 피워
성공과 유혹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 줍니다
인생의 교훈처럼요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정신과의사들이 말하는 인생의 가장 큰 저주는
어린 나이에 크게 성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