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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처입은치유자 Oct 08. 2020

꽃말 마음의 정화 Antifragile

수련 Water Lily  #앤티프래질 #마음의 평화 정화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으면 더 마실 이유가 없고

결과를 미리 다 알게 되면 삶의 의미도 사라진다


삶에는 고난과 시련이 따르게 마련이고

꽃길은 선택지가 아니라 가시밭을 지나야 나타나니

삶이라는 불확실성은 아이러니하게도

끝없는 선택속에서 책임감있는 행동을 요구한다


예측불가능한 인간의 삶은

때로는 과감한 변화를 위해

Fragile 깨어지기 쉬운 것도 받아들이고

반대와 비난, 고통, 시련, 고난을 이겨내는

Robust 강인함도 준비해야 하며

실패와 고통속에 다시 일어서고 더 단단해지는

Antifragile 회복탄력성과 단련도 필요하다




밤에는 살며시 꽃잎을 접는다고 해서

'잠자는 연꽃'이라 불리는 수련睡蓮의 꽃말

시련과 고통, 유혹을 이겨낸 다음에 찾아오는

마음의 평안, 평화, 깨끗함, 정화

그래서, '청순한 마음'이라고 한다


깨끗한 마음의 정화를 위해서는

때론 쉽게 깨어지기도 하고 Fragile

강인하게 버티기도 하면서 Robust

끊임없이 단련하고 일어서는 Antifragile


이 모두가 필요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내어 본다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Don’t aim to be perfect.

Aim to be anti-fragile.”

_Nassim Nicholas Ta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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