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은지입니다.
안양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받게 되어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가정에서 살림과 육아만 하면서
지내다 보니 언제부턴가 사회와
단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일터로 복귀하고픈
욕구가 자꾸만 생겨났어요.
여러 분야를 찾아보는 과정에서
이 분야에 관심이 갔습니다.
특히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정년에 대한 걱정 없이
장기간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서
이번에 얻은 배움이 든든한 토대가
될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분들께도
이러한 경로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생소한 분야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답답했습니다.
그때 담당자분께 연락을 드려
상담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자격을 받으려면
일정한 학력 조건을 갖춰야 하고
지정된 교과목들을 전부 이수해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나씩 따라가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요.
인터넷 강의로 이론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스케줄 관리가 편했고
집안일과 병행을 하면서도
무리 없이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죠.
특히 별도의 국가고시를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심적 부담을 크게 줄여줬고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선택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느껴지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께
적극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강의는 논리적으로 잘 짜여 있었고
실무에 적용하기에도 알찬 구성이었습니다.
전체 수업이 동영상으로 제공되어
제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들을 수 있었죠.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바쁠 때는
잠시 멈춰두었다가 여유가 있을 때
몰아서 수강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반드시 접속할 의무는 없었고
과목마다 출석 인정 기한이 충분히 주어져
일정 계획을 짜기에 편리했습니다.
학기 중간에는 평가나 제출물 같은
필수 항목들이 있어
그 시기에는 신경을 써야 했지만
나머지 시간에는 본인 속도에 맞춰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감사했던 점은
안양 평생교육원 멘토님이 꾸준히 챙겨주시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막힘 없이 이어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점수에 대한 압박도 크지 않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부담 없이 마칠 수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안양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현장실습이었어요.
실습 장소는 직접 알아봐야 했으나
담당자분이 집 근처에 있는
기관 리스트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해당 기관에 전화해서
일정을 잡으면 되었는데요.
평일에는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을 활용했고
전체 160시간을 채워나갔습니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몸소 경험하고
터득한 것들은 책으로만 공부해서는
절대 얻지 못할 귀중한 자산이었어요.
내담자 상담 지원, 각종 프로그램 진행 보조,
행정 서류 작성 등 여러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고
이 직종에 대한 이해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또한 세미나 수업에 참여해서
교수님의 현장 중심 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유익한 경험이었어요.
실습은 그간 익힌 지식을
직접 활용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이 분야에서 계속 종사하고 싶다는
마음도 한결 단단해졌습니다.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공식 시스템이라
처음부터 믿음이 갔고
실제로 운영 방식도 잘 짜여 있어서
든든한 느낌이었습니다.
고졸 학력만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문턱이 높지 않았고
수업을 마치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이 기록되어 정식 학력으로
인정받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학기 시작이 주기적으로 있어서
개인 여건에 따라
등록 시기를 선택할 수 있었고
수강료도 학기마다 분할되어 있어서
경제적 압박이 크지 않았어요.
단계마다 안내가 세심하게 제공되었고
각종 행정 절차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학습 외의 걱정은 거의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고졸 학력이어서
사회복지 관련 교과만 수강하는 것으로는
요건을 충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학위 과정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고
그 부분까지 더하다 보니
전체 기간이 1년 반정도 소요되었어요.
막상 배움을 시작하고 나니
점차 재미도 느껴지고
열의도 높아지면서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었죠.
주위를 살펴보니 이미 전문대학이나
대학교를 졸업한 분들은
기존 학위를 활용해서
훨씬 짧은 기간 안에 준비를
끝낼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오랜 시간 동안 배움을 이어간다는 게
결코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매일 조금씩 수업을 듣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단계에 와 있었습니다.
안양 평생교육원에서
전체 교육이 끝난 뒤에도
몇 가지 행정 처리가 남아있었는데
다행히 대부분 인터넷으로 할 수 있어서
집에서도 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자 등록과 학점 인정 신청을 하고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서
협회에 제출하면 자격증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었죠.
이번 과정을 거치면서
그동안 스스로에게 부족하다고 여겼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고
앞으로 새로운 영역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생겨서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었습니다.
무엇이든 도전할 때는
누구나 주저하게 되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면
훨씬 잘 해낼 수 있다는 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