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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됨됨이kmj May 18. 2023

브런치...아...눈 따가워.

자네,술술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가?

'하나만 해두고 자야지' 라고 생각했다.

새벽 2시 30분 쯤이었다.

그때 노트북을 닫고, 침대로 갔어야 했다.


나는 새까만 거실에 앉아 노트북을 충전하며 <이렇게 사는 여자도 있습니다>라는 글 중, 세편을 읽었다.

술술 읽혔다.

그리고 한시간을 그 짧은 글을 곱씹었다.

전체도 아닌, 3편을 곱씹고 있었다.

잘 쓴 글은 조금만 읽어도 이렇게 맛있구나 라고 느끼며.


브런치를 점점 자주 방문할 것 같다.

아, 눈 따가워라...

비범해 지려면 새벽닭이 울 때,떠오르는 해를 보며 펜을 놓고 기지개를 편 뒤,쏟아지는 물줄기에 샤워를 하다 벽을 한번 짚어주고 면도를...면도?드라마를 너무 봤나보다.

얼른 나를 재우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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