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이슈 : 미국은 숏폼 드라마의 메이저 리그일까?

'생산(Production)'에서 '생산성(Productivity)'으로

by WOWIMOLD

미국 숏폼 드라마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 모바일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하여 주요 사항들을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분석해 봤다.


시장 규모



미국 숏폼 드라마 시장은 2024년을 기점으로 급성장 중이며, '릴숏(ReelShort)'과 '드라마박스(DramaBox)' 등 중국계 플랫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으로 중국 주요 숏폼 드라마 앱의 미국 시장 수익은 1억 5,100만 달러로, 전체 수익의 64.8%를 차지했다.


숏폼 드라마는 짧은 시간 안에 소위 도파민이 분비되는 강렬한 스토리를 전달하여 소비량이 높은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25년에는 숏폼 드라마의 월 활성 사용자 수(MAU)가 2~3억 명에 도달하고, 시장 규모는 1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True Heiress vs. Fake Queen Bee... | ReelShort (출처 : @reelshortapp)


주요 플랫폼



릴숏은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며, 2024년 2월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는 2,860만 건, 인앱 수익은 8,000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48%를 점유했다. 릴숏은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현지화된 콘텐츠와 AI 기술을 활용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드라마박스는 릴숏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굿숏(GoodShort)'이 그 뒤를 이으며 미국 시장에서의 수익 비중은 각각 57%와 66%를 기록했다. 특히 드라마박스는 미국 시장에서의 수익이 82% 증가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I Wish It Were You | DramaBox (출처 : @dramaboxapp)


콘텐츠 특징



미국 시장에서는 로맨스, 가족 갈등, 초자연적 요소(늑대인간, 흡혈귀 등)등이 인기 있는 소재이다. 특히, 여성 중심의 스토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숏폼 드라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계 플랫폼들은 현지 배우와 제작진을 활용하며, 미국 시청자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가령 릴숏은 미국 시장을 위해 현지화된 드라마를 제작하며, 중국 내 인기 소재를 미국식으로 재해석하는 현지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수익 모델



콘텐츠 건별 결제, 플랫폼 구독, 광고 게재 등의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숏폼 드라마 플랫폼은 초기 몇 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정 회차부터 유료로 전환하여, 고객은 플랫폼의 결제수단 (코인 등)을 통해 후속 에피소드를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웹툰에서 경험해 봤음직한 모델이다. (나아가 인기 있는 웹소설 혹은 웹툰을 영상 포맷으로 접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일 것이다.) 또한 굿숏과 같은 플랫폼은 분기 또는 연간 구독을 통해 무제한 시청을 제공하며, 플랫폼 광고 및 PPL 등을 통해서도 수익을 창출한다.


The Alpha's Rejected Mate... | GoodShort... (출처 : @GoodNovelOfficial)


중요성과 과제



미국은 숏폼 드라마 플랫폼의 해외 진출에 있어 필수적인 시장으로, 릴숏과 드라마박스의 총수익 중 각각 69%와 57%가 미국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을 정도다. 아울러 미국 시장에서의 평균 결제 금액은 다른 시장에 비해 몇 배나 높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숏폼 드라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콘텐츠 공급 과잉으로 인한 포화 상태가 우려되어, 이는 신규 플랫폼들의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좀 더 섬세한 품질, 쫀쫀한 스토리텔링, 현지 고객들의 취향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저작권 및 개인정보 문제가 주요 도전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IP 및 정보 보호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의도치 않게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광고 및 구독 모델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특히 신규 플랫폼들의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존의 여느 신규 미디어나 플랫폼들이 그랬던 것처럼 본질 ('재미있는 콘텐츠')에 충실한다면, 광고 매출 또한 따라올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숏폼 드라마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6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 확장, AI 등 지속적으로 발전 중인 기술과의 융합, 새로운 플랫폼과 콘텐츠의 등장이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계 플랫폼들은 미국 시장 외에도 동남아시아, 일본 등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숏티비(ShortTV)'의 경우에는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AI 번역 및 더빙, 편집 등 기술의 발전으로 현지화 비용이 감소하며, 이는 콘텐츠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OTT 등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이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옮겨왔듯이, 콘텐츠 경쟁력의 척도 '생산(Production)'에서 '생산성(Productivity)'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향후 신규 플랫폼들의 등장과 도전을 통해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숏폼 드라마가 등장하며, 시장의 다양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 혹은 서브컬처 장르의 저력은 웹소설, 웹툰, 게임, 음악 등 여타의 콘텐츠 시장 전반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숏폼 드라마도 예외는 아니며, 장르 다양성의 확대는 곧 매출의 증가를 의미할 것이다.


결론



미국 숏폼 드라마 시장은 어느덧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현지화 전략, 다양한 수익 모델 그리고 AI 기술의 활용 등이 현재의 성공과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시장은 더 많은 혁신과 새로움 그리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 본 글은 '딥시크(DeepSeek)'의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혹시 오류를 발견하시거나 수정 요망 사항이 있으시면 메일 혹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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