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연필
디카시집 - 데칼코마니
by
김기린
Mar 17. 2023
깍지
끼고
함께했던
나날들
말라버린 눈물로
쓰고 쓰더라
너로 인해
꾹꾹 눌러 쓸 수 있기에
그날의 추억들
꾹꾹
눌러
담는다
사랑은 몽땅, 연필로 쓰는 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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