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등대마을

디카시집

by 김기린

개들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던 동네

탁 트인 전망 찾는 관광객들로 만원인데


연탄불 찌개냄새 옆 집 담장을 넘듯

몇 겹 옷 갈아입은 지붕들만 알로록달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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