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디카시

by 김기린


어제는 양 떼들이 대관령을 넘었죠

며칠 전에는 배고픈 곰 한 마리 다녀갔고요


오늘은 온통 푸르고 깊은걸 보니

흰수염고래 놀러 오려나 봐요


만장했던 내 마음만 그저,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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