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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가을 Aug 12. 2022

독자의 공감을 얻는데 효과적인 글쓰기 전략


독자의 공감을 얻는데

효과적인 글쓰기 전략은 무엇일까요?


바로 '글을 쓸 때 개별적 경험을 보편화시켜라'입니다.     


책<유시민의 공감 필법>에서 유시민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글을 쓸 때 개별적 경험을 일반화하는 게

중요하다.

개별적 경험을 통로로 삼아

보편적 결론으로 나아가는 서술 방식은

독자의 공감을 얻는데

매우 효과적인 글쓰기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 연구소에 다니던 제 남동생이 퇴사한 후

1인 온라인사업으로 성공한 이야기'에 대해서

제가 글을 한 편 쓴다고 가정해 볼까요?     


동생의 개인적인 경험만 쓰는 게 아니라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리스크에 대한 용기와 결단이다.'는

주제로 일반화, 보편화시키는 겁니다.     


글쓰기에 필요한 공감 능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 책을 읽을 때 지식과 정보만 얻으려고 하지 말고

글쓴이의 생각과 감정에도 이입해보는 겁니다.     


'작가는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

어떤 감정으로 이 문장을 썼을까?'


글쓴이와 거리를 두면 안 됩니다.     


텍스트에 담긴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공감해보세요.


다른 사람 글에 공감하는 능력이 없다면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글을 쓸 수 없습니다.   

  

오늘 당신이 만나는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잘 들어보세요.


타인의 말과 글에 공감하는 횟수를

늘려봅니다.     


결론을 정리하면,

'독자가 공감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구체적인 경험을

일반화하는 주제로 연결해서 써라.' 입니다.


이미지 출처 -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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