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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가을 Aug 24. 2022

내 글을 정보콘텐츠로 바꾸는 법


당신이 쓴 글로 인해

1) 사람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2)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살아가며

3) 나다운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도록

경제적, 사회적 가치까지 포함하는,

나만의 콘텐츠로 확장하고 싶은가요?


내 글을 정보콘텐츠로 바꾸는 법은

“독자의 문제를 하나의 질문으로 바꾸기”입니다.


정보콘텐츠란

독자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글쓰기 초보’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볼게요.


‘글쓰기 초보를 위한 글쓰기 팁이나 노하우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해결책이

정보콘텐츠의 핵심 메시지(주제)가 됩니다.


글을 쓰기 전에 “~하려면(~하다면) ~하라”

이렇게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세요.


송숙희 저자는 책<글쓰기의 모든 것>에서

“정보콘텐츠를 수월하게 생산하는 비결의 핵심은

해당 분야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다.”라고

강조합니다.


독자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보콘텐츠 생산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독자가 누구인지, 그들의 욕구와 필요는 무엇인지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입니다.


“내 분야와 관련하여 독자의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에 대한 나만의 솔루션이 있는가?,

해결책이 독자에게 어떤 효과와 가치를 주는가?”에

대해 명확하게 답해야 합니다.


송숙희 저자는 말합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독자의 문제를 해결해주려면

그들의 아픔(Pain)이 존재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정보 콘텐츠의 핵이 존재하는 이곳을

나는 P 포인트라 부른다.

P 포인트에서 고객의 ICE를 찾아내야 한다.

고객의 생각(Idea), 고객의 염려(Concern),

고객의 기대(Expert)다.”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욕구와 필요까지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보콘텐츠를 쓸 때 또 다른 팁은

‘사실 혹은 정보 자체보다 사람을 이야기하기’입니다.


인간의 뇌는 팩트 자체보다 이야기에 더 반응합니다.


사실이나 정보를 전할 때 ‘사람’이라는 요소를

추가해보세요.


예를 들어

말하기 관련 콘텐츠를 만들 때

‘말하기 스킬 5가지’보다

‘매력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비결 5가지’로 바꿉니다.


저는 글을 쓸 때 구체적인 독자를

딱 한 명만 설정합니다.


‘그들’을 위해서 쓰는 게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 써야 글이 술술 나옵니다.


어떤 ‘한 사람’의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면서

친근하게 말하듯이 써보세요.








이미지출처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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