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오묘한 순간의 기록, Moment
일상에서 각자에게 '반짝'하고 보이는 것이 있다.
다른 이의 눈에는 안보이는 반짝임.
나만 보는 반짝임.
그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
그리고 그 가능성을 믿는 것.
그것을 믿고 계속하는 것
그때 나라는 존재에 빛이 스며든다.
작은 것들이 하나로 꾀어지고 연결되어
큰 그림이 보여질 때 설레고 기대가 몰려온다.
그때, 잠시 현실로 눈을 돌려 주변을 돌아보면
그것이 사그라들거나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냉담한 반응을 느낄 때,
포기하지 말자.
그들에겐 지금 내게 보이는 그 것이 보이지 않는 것뿐이다.
보이는 나에게 온 것이니 내가 하면 된다.
그 반짝임들이 모이고 하나로 이뤄지고 연결되어 그려질 그 무엇,
그 시작은, 내게 온 그 아주 작은 반짝임의 순간을 놓치지 않을때 시작된다.
말없이 조용한 순간들, 진지하고 오묘한 순간들
그 순간을 그림으로 기억하기로 했다.
일상 속, 오묘한 기억의 순간을 기록합니다.
우리는 시절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을 기억한다.
- Cesare Pavese
#순간을 담으며 #나의반짝임을찾으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