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핏짜 Oct 29. 2018

산에서 길을 잃어 버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산행 중 길을 잃어 버리면 어떻게 해야할까란 질문이 있어서 예전에 포스팅 했던 내용 중 일부를 옮깁니다.


항상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여유'는 안전을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미리 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닥치면 당황하여 여유를 잃게 됩니다. 여유를 잃게 되면 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을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작은 실수가 큰 위험으로 닥칠 수 있기에 미리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길을 잘 못 들었을 때, 일행을 잃어 버렸을 때, 산행 시간이 예상 보다 길어져 해가 떨어졌을 때, 들개를 만났을 때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하여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에 대한 생각을 미리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길을 잘 못 들었다고 생각될 때 바로 길을 찾아 나서기 보다는 잠시 앉아서 보온을 위해 옷을 입고 음료를 마시고 행동식도 먹으며 여유를 가진 후 스마트 폰으로 지도를 찾아 본다던지 어디서 잘못 왔는지 생각해 보는 등 안정을 취한 후 왔던 길을 되돌아 가던지 새로운 길을 찾던지 해야 합니다, 일행을 잃어 버리면 무작정 찾아 나서기 보다 전화 연결을 해보거나 전화가 안되면 자신의 위치와 어떻게 할지에 대한 정보를 문자로 남긴다거나 산행 시작전에 미리 일행들과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어두워지게 되면 당연히 헤드 렌턴이 있어야 하니 항상 배낭에 들어 있어야 하니 배낭 꾸릴 때 부터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들개를 만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무엇으로 어떻게 하겠다.(개인적인 준비는 여러 의견이 갈릴 것이라는 예상으로 적지를 못하겠습니다.)는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 편이 유사 상황에서도 대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http://thankspizza.tistory.com/192 [등산 바이블]


매거진의 이전글 부산 금백종주 산행 리딩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