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상환방법
사는 동안 가장 많은 돈이 필요로 할 때는 주택을 구입할 때 일 것이다.
빚 없이 자기 돈으로 일시불로 사면 좋으련만,
하늘처럼 높은 주택가격으로 인해 은행 대출을 이용해서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
주택담보대출을 한번 받으면 10년 이상 장기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택가격, 평수 그리고 주변 환경 등 주택 매수를 하기 위해서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처럼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사전에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상환방식은 원금분할상환과 원리금분할상환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2개의 상환방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나한테 유리한 상환방식을 선택해보도록 하자.
원금분할상환은 매월 상환하는 원금이 동일한 상환방식을 의미한다.
매월 조금씩 원금이 상환되기 때문에 이자는 점점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매월 상환하는 총금액은 조금씩 줄어든다.
원리금분할상환은 매월 상환하는 원금+이자의 합이 동일한 상환방식을 의미한다.
매월 상환하는 총금액이 일정하므로 대출받는 사람은 관리측면에서 수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살펴보자(※ 은행사이트 내 금융계산기 이용)
대출금액 1억 원
대출기간 10년
대출금리 3.0%
1) 원금분할상환
2) 원리금분할상환
기간에 따른 원금분할과 원리금분할 상환의 총납부이자액을 비교해보자.
대출금액 1억 원
대출기간 5년, 10년, 20년, 각각 가정
대출금리 3.0%
위 표에서 나타나듯이
원금분할보다 원리금분할이 납입하는 총 납부하는 이자가 더 많다.
자. 그럼 대출상환방식을 선택할 때 원리금분할 상환보다 원금분할 상환 방식이 무조건 유리할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위 표의 이자 차액은 대출을 받은 후 추가 상환 없이 만기까지 유지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매월 상환하는 금액 외 여유자금이 생길 때 일부 중도상환을 할 경우에는
원금분할과 원리금분할의 이자 차액을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원리금분할이 대출 초기 부담하는 금액이 원금분할보다 적은 장점을 갖고 있어서
원금분할 방식이 유리하다고만을 할 수 없다.
상환방식을 선택할 경우 은행사이트에 접속하여 금융계산기를 이용해보자.
그리고 대출금액과 대출기간에 따라 매년 얼마를 상환하는지 미리 시뮬레이션하길 권유한다.
그 후 매월 본인 소득과 대출 상환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한 뒤,
최종적으로 원금분할과 원리금분할 중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나은권
(나는 은행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
(영화 99HOMES)
- 스파이더맨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이다
- 99라는 숫자는 이미 꽉 차 있는 느낌을 주는 동시에 1개를 더 채워야 할 것 같은 생각을 동시에 갖게 만든다.
-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집을 차압당한 사람들과 이를 관리하는 부동산중개인의 이야기이다.
- 피해자와 가해자가 모호해지고 인간의 탐욕을 신랄하게 비틀어버리는 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