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라는 게

by 이야기하는 늑대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 지 3일째다. 3일은 채웠으니 틀린 말 하나 없는 조상님들 말씀에 따라 오늘자로 포기하고 내일부터 다시 3일 쓰기를 도전할 계획이다.



습관이라는 게 참 우습고도 무섭다. 글을 처음으로 쓰겠다고 마음먹고 쓰기 시작한 지 6년이 다 돼 가는데 아직도 꾸준히 쓰는 습관이 잡히지 않아 이런 내용의 글을 쓰고 있다. 좋은 습관이라는 게 붙이면 떨어지고 또 붙이면 떨어지는 딱풀 같다면 나쁜 습관은 스치기만 해도 철썩 들러붙는 강력접착제 같다.



꾸준히 글을 쓰자는 딱풀로 귀찮아서 못 쓰겠다는 강력접착제 같은 마음을 이기려니 이거 원 도당최 답이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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