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다 향기로운 우리의 사랑

앙증맞은 너

by David Dong Kyu Lee

내가 얼마나 좋으면
마냥 쳐다보고 행복해하는 너


나의 동선이 바뀔 때마다
너의 모든 위치가 바뀌어지네

고개가 아픈지
그만 움직이고 가만히 있으라네

난 너에게 잽싸게 가서
확 끌어안고 뽀뽀해 주니
갑자기 이러는 법 없어 말하며
앙탈 부리고 살짝 꼬집는구나


엄살 부리며 앗따가와 앗따가와 하니

넌 깜짝 놀라 하며 호호해주는 모습

너무 귀여워 꼼짝 못 하게 안아주고

다시 뽀뽀하니 이제야 순순히 받아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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