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늘에서 평안한 너
언제나 나의 그늘에만 있기를 원하는 너
나를 벗어나면 두렵고 무섭다는 너
나의 그늘에선 무엇을 하던
어떻게 있던 그저 편하고 행복하다고 하네
정말 그럴까 시험해 보기로 하고
같이 나가 재미나게 지내며 아무도 모르게 사알짝 숨어보네
맨 처음엔 내가 없는 줄 몰라 주변사람들과 호호 웃더니만
내가 없는 걸 알아차리고 인상이 굳어지고 초조하며 불안해 하는 너의 모습
걱정되어 안심시키려고 선물 사가지고 뒤에서 어깨에 손을 얹으며 괜찮았어 물으니
뒤돌아 얼굴을 나의 가슴에 묻고 흐느껴우네
당신 선물 사러 갔었어 미안
이제는 당신 곁에 있을게 하니
정말이지 나 당신 없으면 불안하단 말이야 하는 너
네가 나를 사랑하는데 선물을 안겨주니 행복해하며
이거보다 자기가 나에게 있으면 된다고 하네